‘칼빈부흥사회’ 뉴욕영적각성집회 I 10월 4, 5일 오전세미나와 저녁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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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역자연합회•미션킹덤마이저 공동주최
한국장로교의 양대 산맥인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총회 부흥사들의 연합단체인 ‘칼빈부흥사회’가 뉴욕에서 집회를 갖는다.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뉴욕 영적각성 집회’는 10월 4일(금) 5일(토), 오전 세미나와 저녁집회로 진행된다.
이 집회를 공동주최하는 뉴욕교역자연합회(회장 이규형 목사) 임원들과 미션킹덤마이저(대표 임성식 목사) 준비팀이 9월 30일(월) 뉴욕에 도착한 칼빈부흥사회 팀들과 당일 저녁 6시 산수갑산2에서 만남을 가졌다.
임성식 목사는 “한국의 합동과 통합이 함께 하는 단체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며, “지난 한국방문 시 조예환 대표회장과 만나 뉴욕집회를 의논하게 됐고, 뉴욕교역자연합회를 연결해 이번 집회가 이뤄졌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뉴욕집회에는 공동 대표회장 조예환 목사(합동)와 상임회장 리종기 목사(통합), 이규봉 목사(합동, 총사업본부장), 명대순 목사(통합, 수석부회장), 신동실 목사(통합, 전북회장), 오정두 목사(합동, 사무차장), 이영호 목사(통합, 부회록서기), 정찬경 목사(통합, 부서기) 등 8명이 참여한다.
집회일정은 10월 4일(금)과 5일(토) 양일간 오전 10시30분부터 세미나가, 저녁 7시30분부터 집회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조태환 목사(부천갈보리교회)가 이틀간 강의하며, 저녁집회는 4일 리정기 목사(빛과사랑교회), 5일은 이규봉 목사(인천 한마음교회)가 설교한다. 장소는 뉴욕베데스다교회(정헌영 목사). 10월 6일 주일에 강사들은 협력교회에서 각각 예배 설교를 인도한다.
이틀간의 세미나 강사인 대표회장 조예환 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예배를 회복하라’는 내용으로 전하게 된다”며, “이 시대의 모든 문제는 예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교회에 애완견을 데리고 오니 예배시간 동안 보관소를 마련해둔다. 예배시간에 개 짖는 소리가 나면 예배에 집중하지 못한다. 한국의 이런 현상이 뉴욕에도 곧 나타날 것이다. 이번 세미나와 집회를 통해 하나님 앞에 조용히 무릎 꿇고 다른 것에 신경 쓰지 말고 예배에만 집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칼빈부흥사회는 5일 세미나 후에 뉴욕교역자연합회와 MOU를 맺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뉴욕교역자연합회 회장 이규형 목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친밀한 선교와 성회, 강단교류를 통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긴밀히 함에 목적을 갖는다”며, 뉴욕뿐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내년 6월에는 칼빈부흥사회 회원 80-120명이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집회를 준비 중에 있는데 뉴욕교역자연합회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부흥사들의 연합으로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향해 나아가는 칼빈부흥사회(대표회장 조예환 목사, 김병훈 목사)는 2022년 8월 1일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9월 30일 첫 실행위원회이후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연합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칼빈부흥사회는 ‘합동과 통합이 함께 하는 것은 1959년 한국장로교 분열이후 처음 있는 일로 한국교회 부흥사 역사에 새로운 장이 열리는 은혜로운 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창립이후 합동과 통합 양 교단의 활발한 강단교류와 전국에서 연합성회를 계속하고 있다. 해외집회로 작년 10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계선교대회도 개최했다. 창립 후 1년 7개월 만에 첫 번째 설교집 “칼빈 후예들의 소리”(56명의 설교 56편 수록)를 발간했으며, 지난 6월에는 제 2회 부흥사연수원(원장 이종선 목사) 수료식을 가지기도 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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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보기
https://photos.app.goo.gl/JCctEB644JRQXAkM7
집회 및 세미나 일정
https://kairostimes.us/bbs/board.php?bo_table=etcinfo&wr_id=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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