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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 47회 총회 새 총회장에 김성국 목사, 부총회장 권혁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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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05-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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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1:23)

예배 축제 위로 계승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47회 총회가 523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뉴욕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는 500여명이 참석해 역대급 참석율을 보였다. 총회는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1:23)를 주제로 예배 축제 위로 계승 4가지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김성국 목사를 비롯해 새 임원단은 공천부의 공천으로 다음과 같이 결정됐다.

회장 김성국 목사(뉴욕

부회장 권혁천 목사(북가주

서기 유진상 목사(하와이

부서기 전동진 목사(필라

회록서기 허민수 목사(뉴욕동

부회록서기 김요섭 목사(가주

회계 서명환 장로(뉴욕남

부회계 서성복 장로(동남부).


개회예배는 총회장 홍귀표 목사 인도로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 대성전에서 시작돼 경배와 찬양, 예배선언, 기도 양경선 목사(남가주노회장), 성경봉독 문덕연 목사(뉴욕동노회장), 찬양 퀸즈장로교회 연합찬양대, 설교와 기도 김성국 목사(부총회장), 특별찬양 뉴욕센트럴교회 장로중창단, 축도 천성덕 목사(전 총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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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국목사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1:20-23)는 주제와 동일한 제목의 설교에서 모든 것이 황폐해져가는 이 시대에, 오직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함으로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예수 충만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첫째, 약함으로 애통하며 둘째, 강함으로 진리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찬예식은 이용걸 목사(전 총회장) 집례로 기도 김대섭 목사(남부노회장), 성경봉독 민봉기 목사(북가주노회장), 설교 이용걸 목사, 분병분잔, 축도 김재열 목사(전 총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걸 목사는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3:10-1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 앞에서 베드로의 결심이 하루를 못 넘기고 무너졌다. 이유는 죽음이 두렵기 때문이라며, “죽음을 받아들이면 순교할 수 있다. 성찬예식을 통해 주의 죽으심을 기억하고 전하기만 하면 안 되고 본받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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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목사    


이어서 성경필사대회 시상식이 진행돼 대상 유순구 집사(토론토제자교회) 등 총 15명이 수상해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108명이 응모했으며 완필한 74명에게는 상패가 수여됐다. 원본들은 총회기간 중 로비에 전시된다.


기념촬영 후 홍귀표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회의가 시작됐다. 회원점명 결과 목사회원 202, 장로총대 17명 등 총 219명이 참석했다.

총회준비위원장 이윤석 목사는 4가지 주제를 따라 

예배가 잘 준비되고 

 ②다양한 프로그램으로 

 ③풍성한 식탁과 교제 

 ④차세대와 영어권에 집중 배려함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성총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고시부는 목사고시 응시자 12명 중 합격자 10명을 발표하고 합격증을 수여했다. 합격자는 김태준, 김호중, 민효식, 박이삭, 변정수, 오택근, 이성주, 이영철, 임이삭(하일), 임지홍.

 

임원선거는 공천부 공천으로 부총회장 김성국 목사가 총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신구임원교체 및 휘장분배, 취임사가 이어졌다김성국 신임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말씀을 따라 정관을 잘 지키며 총회를 잘 이끌어가도록, 받은 소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또 교단 정체성과 신학흐름, 목회적 소양 충만을 위해 매거진 출판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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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사모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가 지하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사모들 모두에게 고급핸드백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됐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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