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소지 반대, 인종혐오주의 경각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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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보호교회‧시민참여센터 공동 뉴스레터 발행
이민자보호교회(이보교)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KACE)가 공동으로 발행하는 뉴스레터 74호를 통해 미국내 총기소지와 민병대 반대 그리고 인종혐오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호소했다.
뉴스레터는 지난 5월 6일 발생한 텍사스 댈러스 쇼핑몰 총격사건으로 무죄한 사람들 8명이 아무런 이유 없이 총격 살해당했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뉴스를 통해 잘 알려진 이 사건은 사망자 중 한인 일가족 3명이 포함돼 있다. 부모와 3살난 아들은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고 5살 아들은 부상을 입고 홀로 생존했다. 그리고 초등학생 자매, 20대와 30대 초반 남녀가 사망했다.
또 최근 30세 여성 유학생이 저녁 8시경 Port Authority Bus Terminal 1층에 있는 글로리 스토어에 아몬드를 사러 갔다가 흑인여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을 소개했다.
이보교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그 내용 전문을 뉴스레터에 게재하고, 이러한 백인우월주의와 아태계에 대한 혐오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아태계 역사교육법안의 홍보와 통과를 위해 한인을 비롯한 아태계 및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연대활동
2)민권운동 역사순례 프로그램 상설화로 타인종 역사에 대한 이해, 교류, 연대확대와 더불어 우리 스스로에 대한 성찰, 반성, 기도
3)한인 인종혐오 희생자들을 위한 목회적 치유활동과 법적인 대응 강화를 위한 지속적 활동.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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