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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선교, 펜데믹 이기고 4년 만에 재개 - 6월 4일 오후 4시 뉴욕선한목자교회에서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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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06-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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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주일저녁 5주간 훈련...7월 10-14일 메인 주에서 진행 
 

북미원주민선교회(NYNAMA, 회장 김재열 목사)64일 오후 4시 뉴욕선한목자교회에서 2023년 원주민 단기선교를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3년간의 펜데믹을 지나고 4년 만에 갖게 되는 원주민 선교는 2023710일부터 14일까지 메인 주에서 진행된다. 선교참가자는 11일을 시작으로 5주간에 걸쳐 뉴욕선한목자교회에서 매 주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씩 훈련을 받는다.

 

4일 첫 모임은 뉴욕주심교회(담임 이지훈 목사) 찬양팀(리더 이재원)의 찬양 후 기도 박준열 목사(뉴욕선한목자교회 담임), 설교 이재봉 목사(큐가든성신교회 담임), 축도 김기호 목사(뉴욕주양장로교회 담임) 순서로 진행됐다.

 

박준열 목사는 이번 원주민선교가 억울함과 눌림으로 소망이 없는 원주민(인디언)들에게 우리의 사랑과 시간을 쏟아 영혼 구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기도했다.

 

이재봉 목사는 마태복음 2816-20절을 본문으로 전한 말씀에서 죽음으로 순종하신 예수님을 닮으라, 하나님이 보내심을 믿고 염려하지 말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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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봉 목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원주민선교는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DC 등에서 참가해왔는데, 펜데믹으로 3년 쉬었지만 올해 다시 시작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원주민 선교의 불쏘시개가 되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은 물질과 권력이 있으면 성공했다고 하지만 기독교인의 성공은 예수님을 얼마나 많이 닮았는가가 성공의 척도가 된다.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에 자기 목숨을 드렸다. 영권이 강해지려면 무엇을 하든지 주님 때문에 해야 한다. 또 선교지에 가서도 무엇을 할까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이 우리를 뽑아내시고 보내셨다. 우리는 이 땅에 보내신 사명대로 사는 원주민 선교사다. 주님이 분부하신 대로 전하며, 그 손에 이끌려 전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며 도전했다. 

 

이날 참가자의 자기소개 시간 후 이재봉 목사 인도로 기도회를 가졌다.

주최 측은 오랜만에 모임이라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참석자가 적었지만,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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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뉴욕교협 원주민선교분과로 시작된 북미원주민선교회는 뉴욕일원 한인교회들의 연합으로 2014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16:9)라는 표어를 내걸고 정식 발족됐다. 이후 펜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7월에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의 원주민 지역 7곳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선교를 진행해왔다. 특히 차세대 리더의 양육과 훈련장으로 2세들의 참여가 활발했다2023, 4년 만에 다시 시작된 원주민선교가 이전보다 더 큰 열매가 있기를 기대한다. 

 

연락처: (917)514-0369 박준열 목사, (310)408-1858 이재봉 목사, (646)763-4211 김기호 목사.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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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hotos.app.goo.gl/MLx8TvMQrMVzAMb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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