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제42차 정기총회 ▮ 신임 총회장 조낙현 목사, 제1부총회장 김영하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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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기총회 인디애나폴리스서 개최, YWAM 기증은 무산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이행보 목사, CKSBCA)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나님 섬기기, 이웃 섬기기” 주제로 707명(장년 494명, 자녀 213명)이 등록한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 주(NC) 릿지크레스트 수양관에서 열렸다.
미주침례신문(채공명 국장) 보도에 따르면 첫날 저녁은 한국 침신대 총장 피영민 목사가 “땅이 강물을 삼키더라”(계 12:13-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둘째 날 새벽부흥회 설교는 한국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다 아시는 주님”(계 2:1?7)의 제목으로, 오전 집회는 제임스 린튼 선교사(선교단체 Wellspring of Life 대표)가 한국어로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출13:15)의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선택 강의는 ▲한국 침례교회의 시작과 성장(안희열 교수) ▲바이블 e포인트(조낙현 목사) ▲장년 주일학교를 통한 건강한 교회 세우기(김경도, 최승민 목사) ▲303비전 성경암송학교(한창수 목사) ▲지역교회가 주도하는 선교전략(고석진 목사)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Heidi Linton 선교사) ▲IMB와 파트너 되기(왕용민 선교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휴식과 관광의 시간이 있었고, 저녁에는 선교축제(사회: 해외선교 위성교 목사/국내선교 정융교 목사)에 이어 부흥회에서 피영민 목사가 “부흥을 위한 기도의 근거”(행2:1-4)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뜨겁게 기도회를 이끌었다.
마지막 날 새벽부흥회는 이진수 목사(뉴비전, nCA)가 “주의 영광을 보여주소서”(출33:17-23)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아침식사 후 오전 집회는 총회장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침례, TN)가 야고보서 5장 7-9절을 본문으로 “기다리며 인내해야 할 때”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동역자들을 격려하고 은혜를 나눴다.
오전과 오후 정기총회 회무를 통해 새로운 회기를 섬길 일꾼들이 선출됐다. 신임원은 △총회장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한인침례, VA) △제1부총회장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 sCA) △제2부총회장 김태두 목사(비전한인침례, IN) △총무 강승수 목사 이외 모든 상임위원은 유임돼 △서기 오천국 목사 △회계 허종수 목사 △감사1 한필상 목사 △감사2 오문환 목사(신임) △교육부장 정영길 목사 △국내선교부장 이태경 목사 △해외선교부장 위성교 목사 △목회부장 박규석 목사 △영어목회부 박레위 목사 △신학교분과위원장 김형민 목사 △여선교회분과위원장 김은경 사모 △형제분과위원장 김동성 목사가 재임됐다.
신임원: (왼쪽부터)제2부총회장 김태두 목사, 교육부장 정영길 목사, 해외선교부장 위성교 목사, 제1부총회장 김영하 목사, 총회장 조낙현 목사, 목회부장 박규석 목사, 회계 허종수 목사, 신학교분과위원장 김형민 목사, 총무 강승수 목사, 서기 오천국 목사<사진: 미주침례신문>
마지막 저녁 부흥회는 예정됐던 SBC총회장 Dr. Bart Barber가 모친상을 당해 Dr. Alax Sands 목사(SBC제2부총회장, 전 SC주총회장)가 송경원 목사(타코마제일침례, WA)의 통역을 통해 “Ridgecrest Reset”(렘45장)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레위 목사(신시내티능력침례, OH)가 이끄는 유스 캠프에는 213명이 넘는 PK들이 참석했으며, 선배 PK 스태프, 리더들의 도움과 지도 속에 준비한 춤과 찬양, 스킷 드라마, 꽁트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면서 큰 감동과 은혜를 끼쳤으며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다.
의장(신임 총회장) 조낙현 목사가 회무를 인도하고 있다<사진: 미주침례신문>
이번 총회는 별 특별한 안건은 없었다. 내년 2024년 제43차 정기총회는 SBC와 동일한 장소인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IN)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부지기증인수위원회 위원장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침례, TX)가 지난해에 YWAM으로부터 기증받기로 결의했던 내용이 무산됐음을 배경 설명과 함께 보고했다.
SBC총회: 새들백교회는 “SBC와 협력관계 아니다”
한편,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SBC 연례총회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새들백교회의 여성 목사에 관한 상정안이 찬성 88.46%(9,437표), 반대 11.36%(1,212표)로 새들백교회를 “남침례교와 우호적인 협력 관계에 있지 않다”고 간주하는 SBC 실행위원회의 입장을 확인했다.
지난 회기에 총회장으로 섬긴 Dr. Bart Barber는 조지아주 Mike Stone 목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SBC 회장의 두 번째 임기를 대의원들로부터 승인받았다.
미주침례신문은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user-tm1gu1ox2h)을 통해 각 집회의 영상을 생방송으로 송출했고, 현지 사정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나 이후에 녹화본을 편집해 다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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