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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 20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 “꿈을 가지라, 말씀을 따라가라, 정체성을 가지라, 순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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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06-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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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균 총장 재임 및 조승수 박사 신임 이사장 취임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 20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이 617일 오전 11시 뉴욕한빛성결교회에서 열렸다. 학위수여식 후에는 황하균 총장의 재임과 조승수 박사의 신임 이사장 취임식도 가졌다.

 

1부 예배는 대외협력차장 조인상 박사 사회로 기도 장승기 목사(뉴저지지방회 회장), 성경봉독 정원석 목사(동부지방회 부회장), 특송 재학생 일동, 설교 허정기 목사(총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허정기 목사는 바울의 신학수업”(9:26-3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선조들은 춘하와 추동 사이에 장하(긴 여름)라는 계절을 넣었는데 이 의미는 이미 맺은 열매를 익혀가는 계절이라는 뜻인데 인생에도 장하의 계절이 있다고 말하며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고도 다소에서 13년 장하의 시간을 보냄으로 그의 탁월한 사역의 밑거름이 됐다. 오늘 졸업생들도 장하의 시간을 견디며 잘 익은 모습으로 하나님이 이끄심대로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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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허정기 목사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황영송 박사 사회로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 동문회 선물증정, 총장 훈화, 파송기도로 이어졌다.

 

황하균 총장은 힘들게 공부한 졸업생들을 생각하며 눈물이 났다며, 졸업생들에게 광야 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빗대어 훈화했다.

 

황 총장은 먼저, 가야할 길을 잘 모르면서 가는 길엔 순종과 믿음이 전제돼야 한다. 두려움과 기대감, 답답함 등이 있지만 꿈이 있기에 갈 수 있었다. 꿈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둘째는 환경과 처지를 보지 않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갔다. 셋째는 하나님 나라 일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아무 것도 없지만 다 가진 것처럼 거룩함을 추구하는 정체성을 가지라. 마지막으로 순종은 용기가 전제 된다. 반드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담대하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주 영광 드러내는 일꾼이 되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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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 황화균 박사


이어서 총장 취임과 이사장 이취임이 있었다.

 

황하균 총장은 제 5대 총장으로 20196월 취임했으며 재임하게 됐다. 이대우 목사는 20146월부터 이사장직을 9년간 수행했으며, 20236월 조승수 박사가 신임이사장에 취임했다.

 

축사는 명예총장 이의철 박사가 맡았다. 이 박사는 이제 막 독수리가 돼 창공을 날아가게 됐는데, 더 장성한 독수리가 되라며 펜데믹을 뚫고 공부한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학교가 펜데믹 기간에 비대면 강의를 통해 더 확장되고 발전됐다며 펜데믹을 통과한 황하균 총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LA에서 패를 운반해온 총무 김시온 목사는 신학교 등록율이 증가하면 교회가 부흥한다는 통계가 있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의 큰 발전을 확신하면서 축사했다.

 

권면에 나선 이사장 조승수 박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소개하며, 성결교단과 신학교의 정체성을 잊지 말 것을 다짐하고, 여호수아 17:18처럼 개척하라, 묵묵히 사명의 길을 가라, 첫 마음을 변치 말고 복음의 사명을 다하라, 십자가를 쫓아가라고 말했다.

 

정인숙(M.Div) 졸업생 대표의 답사 후 최성애 학우(M.Div 졸업생)가 특송을 했다.

 

정인숙 졸업생 대표는 영원한 미래를 위한 노후대책으로 시작한 신학공부를 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으며 교수님들의 사랑과 열정, 위로와 격려에 감사한다, “믿음으로 순종하고 기도하며, 겸손과 신실함으로 세상에 주의 복음을 전하는 군병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별감사 시간에는 황하균 총장이 고 우영복 권사(뉴욕성결교회)와 정수정 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영송 박사의 광고 후 교가를 제창하고 김석형 박사(명예총장)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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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신학대학교는 1996년 미주성결교회 제 17회 총회에서 뉴욕성결신학대학 설립을 승인받아 출발했다. 2013년 캠퍼스를 뉴저지로 이전하고 뉴저지 주정부에 등록했다. 역대 총()장으로 장석진 목사, 김석형 박사, 이정근 박사, 이의철 박사를 거쳐 2019년 황하균 박사가 취임했다.

 

2023년 졸업생 및 시상은 다음과 같다.

M.Div 정인숙(총회장상), 김춘태(이사장상), 최성애(총장상) B.Th 권지영(이사장상).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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