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 15차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여성사역자들 사명의 회복” 주제, 신임회장 하정민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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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이진아 목사)가 캐나다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유태순 목사)와 연합으로 제 15차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저지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이주영 목사를 강사로 “여성사역자들 사명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첫날 저녁식사 후 오후 7시, 캐나다 주최로 줌(ZOOM)을 통해 개회예배를 드렸다. 김부의 목사 사회로 김광숙 목사의 대표기도, 유태순 회장의 “여교역자의 사명(룻1:15-16, 4:16-17)”의 설교, 박난응 전도사의 봉헌기도, 심상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저녁 8시에는 정영은 목사 사회로 친교를 나누는 “인사합시다!”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새벽예배는 김금옥 목사가 “네가 나를 사랑 하느냐?”(요21:15-17)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아침식사 후 오전 9시부터 6명의 발제가 있었다.
Session 1 김부의 목사 “선생님이신 예수님”, Session 2 하정민 목사 “여교역자들의 관계회복”, Session 3 하은숙 목사 “복음의 세계정세”, 진수연 전도사의 보건체조와 웃읍시다!, Session 4 김금옥 목사 “새 시대의 여성목회자의 사역과 사명”, Session 5 정영은 목사 “바울의 교회론에 입각한 여성의 위치”, Session 6 이진아 목사 “AI시대와 여성목회자의 사명”과 이진아목사의 웃음치료가 이어졌다.
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는 이번 컨퍼런스의 강사인 이주영 목사가 3차례나 배경을 바꾸면서 줌(ZOOM)으로 한국에서 강의가 이어졌다. 한국, 미국, 캐나다 이렇게 3군데에서 줌을 통해 강의가 이뤄져 코로나시대 이후 미디어를 통한 강의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이주영 목사는 서울대학교 불문학과(BA), 총신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문학석사(MA), St. Charles University 철학박사(Ph.D), Pacific International University 신학박사(Th.D)를 취득했으며, CTS방송 부흥사협의회 실무회장, 글로벌신학교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창작시집 ‘그때도 주님은 내 곁에서’, 번역서 “엄마 영원토록 사랑해요”(시집․ 엠마오), “펜사콜라의 기적”(도서출판 바울), “이것이 부흥이다”(성산서원) 등이 있다.
이주영 목사는 “사도바울이 21세기에 여자로 태어났다면” 제목으로 바울이 기록한 13권의 성경을 풀어가며 의미와 깊이에 재미를 더한 강의를 진행했다. 제1부 바울은 어떤 사람인가?, 제2부 5가지 튀는 인생, 제3부 바울이 21세기 여성이었다면...라는 주제로 3시간에 걸쳐 강의했으며 그 후 기도와 자유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새벽예배를 백금숙 목사가 “감사의 삶(살전 5:16-18)”에 대한 설교를 했다. 아침식사 후 9시부터 10시까지 뉴욕주최로 폐회예배를 드렸다. 백금숙 목사 인도로 임한나 목사의 대표기도, 오정순 목사의 성경봉독, 이진아 목사가 “연합의 힘(행2:42, 46-17)”의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수경 목사의 봉헌기도, 조문자 목사 축도로 마쳤다.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그동안 진행했던 발제에 대한 휘드백(Feedback) 시간을 가졌으며, 모두들 좋은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10시 30분 제 15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먼저 장학금 후원식이 있었으며, 이날 장학금은 정종은(Berkeley College 2학년) 학생이 받았다.
제 1부 예배는 하정민 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을 거행하고, 조상숙 목사의 대표기도, 정금선 목사의 성경봉독, 회장 이진아 목사의 “꿈과 비전을 향하여”(민14:6-8) 제목으로 설교, 이추실 목사의 봉헌기도, 박수자 목사의 광고, 김금옥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제 2부 회무로 이어졌다.
회장 이진아 목사의 인도로 정숙자 목사의 개회기도, 이진아 목사의 회장인사, 박수자 목사의 회원점명, 의장 이진아 목사의 개회선언, 회순채택, 박수자 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및 업무보고, 행정보고, 이추실 목사의 감사보고, 박수자목사의 재정보고가 있었다.
임원선출은 선거관리위원장 백금숙 목사가 선거관리위원회 보고, 입후보자 소개가 있은 후 출마자 소견발표가 있었고, 김수경 목사, 임한나 목사를 투개표위원으로 선정하고, 회장 입후보자인 하정민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부회장 입후보자인 조상숙 목사는 몇 년 동안 공백이 있었으므로 무기명 투표를 원해 6대 4로 당선됐다. 당선소감 후 신, 구임원교체가 이어졌다. 박수자 목사의 광고, 임한나 목사의 폐회기도와 신임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회무를 마쳤다.
그동안 헤어졌던 회원들이 오랜만에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초대회장 김금옥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성공적이었으며 제 2의 도약이 되는 총회였다”며, “앞으로 미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위로했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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