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시는 자유함” I 뉴욕평강교회 특별부흥집회 8월 25-27일, 강사 김영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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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시지만 묶인 자를 풀어주는 것은 우리의 일”
뉴욕평강교회(담임 이종태 목사)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님이 주시는 자유함”이라는 주제로 특별부흥집회를 갖고 있다. 강사는 한국 기쁨넘치는교회 담임 김영주 목사다.
이종태 목사는 25일 오후 7시 첫 집회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허락하신 이번 집회에 하나님의 크신 역사와 성령의 큰 은혜가 있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집회, 은혜 받고 도전 받아 치유와 회복이 되는 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 김영주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38-44절을 본문으로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는 제목으로 25일과 26일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했으며, 주일 낮 목장연합예배에서는 “쓴뿌리 기대감을 해결하라”(히12:14-6)라는 제목으로, 저녁에는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요7:37-39, 행2:4)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25일 저녁집회는 이종태 목사 인도로 함께 찬양을 하고 박권진 장로 기도 후 김영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목회자컨퍼런스 ‘치유케 하는 삶’ 강사이기도 한 김영주 목사는 “본문(요11:38-44)은 부활절 설교에서 많이 전하는 말씀인데, 오늘은 44절에 집중하려 한다”며, “나사로는 죽었다가 살아났지만 묶여있는 상태인데, 이 모습은 마치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인의 모습과 같다. 구원은 받았지만 살아있는 기능을 못하고 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시지만 묶인 자를 풀어주는 것은 우리의 일”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목사는 “이번 집회의 목적은 우리의 영적, 심리적, 감정적 묶임을 풀어주는 것으로 이는 성령께서 풀어주셔야 한다”며,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다 보니 교인들이 묶여있다는 것을 알았다.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1)정규적 교회사역을 통해서는 문제해결을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다 2)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확신을 못한다 3)기도응답이 없고 신앙성장이 없다. 변화가 없으니 떠나거나 덮어버리는데, 이유는 묶여있기 때문이며 목회는 이것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자유케 되기 위해서는 사건의 뿌리를 알아야 한다”며, “가장 상처를 많이 받는 것은 ‘부모공경’이다. 모든 상처의 근원은 부모와의 관계가 50%를 차지한다. 그 뿌리를 치유하지 않으면 문제해결이 안된다. 그 원인으로 1)내적 맹세 2)유아기 때 짓는 죄가 있다”고 말하고, “부메랑 효과를 가져오는 내적 맹세는 ①기억하지 못하기 때문 ②잊어버리고 싶어 심연으로 보낸다 ③어려서 한 맹세를 성인이 되기까지 찾아내지 못하지만 기도하면 성령께서 생각나게 하신다”고 말했다.
또 유아기 때 짓는 죄는 ①원망, 비판, 판단 ②저주(말로 인한) ③결핍(중독으로 발전) ④잘못된 연합(부부가 아니고 부모에게) ⑤불안, 근심, 두려움(어릴 때 상처로) ⑥유전적 영향 ⑦선조들의 죄 등이 있는데 이 또한 기도함으로 원인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목사는 말씀을 마치고 “부모공경과 관련해서 회개할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라고 기도하라며 개인 기도시간을 주고 마지막에 말씀을 다시 정리했다.
한편 뉴욕평강교회는 노동절을 사이에 두고 9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Spruce Lake Retreat Center에서 전교인 가족수련회를 갖는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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