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이 살아있는 설교핵심기법”▮ 뉴욕목사회, 권 호 교수 강사로 세미나 개최 - 8월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퀸즈한…
페이지 정보
본문
뉴욕목사회가 주최한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핵심기법” 세미나가 8월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퀸즈한인교회에서 권 호 교수를 강사로 열렸다.
목사회 회장 김홍석 목사는 “설교는 목사들의 갈증이자 부담이다. 이번 기회에 그 갈증과 부담을 해소하기 원한다”며, “강사 권 호 교수는 따뜻한 목회자다. 강의를 통해 사역에 큰 도움과 유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개하고, “말씀이 역사하는 우리의 설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어 뉴욕지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앞당겨 이뤄지기를 기도”했다.
현재 한국 합동신학원 설교학 교수인 권 호 교수는 총신 신대원(M.Div.) 고든콘웰 신학교(Th.M) 및 사우스웨스턴 신학교(Ph.D)에서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이날 강의교재인 “본문이 살아 있는 설교”, “본문의 살아있는 설교 작성법”, “본문의 살아있는 설교 플랫폼”,
“보이는 내러티브 설교법”, “본문중심의 말씀묵상”, “최상의 설교” 등이 있다.
권 호 교수는 자신의 강의에 대해 “어려운 것을 쉽게”, “평범한 것을 감동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로, 설교 작성의 한 가지 조언은 “텍스트로 돌아가라”는 것이라며, 텍스트를 좀 더 파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오전 첫 강의에서 “설교의 필수 요소는 본문과 적용인데 이를 연결시키는 브릿지, 즉 연관성이 가장 큰 설교의 팁”이라며, “본문 50%, 연관성 30%, 적용 20%의 균형을 맞추면 최고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설교를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청중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설교의 5단계로 1)본문을 묵상하고 연구하라 2)중심 메시지를 발견하라 3)연관성을 찾으라 4)적용점을 제시하라 5)전달형태를 결정하라”고 제시하고 각각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본문묵상의 다양한 방식으로는 1)눈으로 보기 2)소리 내어 읽기 3)암송으로, 여기서 중요한 2가지는 △연관성, 즉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본문에서 궁금한 점은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다.
또 본문연구의 2가지 중요 점은 1)확장의 기능과 2)검증의 기능인데, 이는 이단적 요소를 피하기 위함과 미처 깨닫지 못한 점이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교재인 “본문이 살아 있는 설교”가 배부됐다.
<유원정 기자>
................................................
사진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