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권 목사의 ‘원어풀이강해’ 세미나 9월 25-27일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주최 > 미주한인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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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권 목사의 ‘원어풀이강해’ 세미나 9월 25-27일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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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09-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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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헬라어 원어풀이로

쉽고 재미있게 설교하는 법 강의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하정민 목사)가 주최한 원어풀이강해세미나가 선우권 목사(세종온누리교회 담임)를 강사로 925일 저녁부터 27일 저녁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뉴욕엘피스장로교회(담임 김정길 목사)에서 열린 둘째 날 26일 오전 1030분부터 부회장 조상숙 목사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기도 정숙자 목사(총무), 성경봉독 박수자 목사(회계)에 이어 선우권 목사는 원어적 시각으로 성경해석 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기도사역에 대해 설명한 후 원어풀이로 설교에 활용하는 법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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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권 목사는 1882년 미국에 와서 10년 동안 이민목회를 하면서 힘들었던 것을 얘기하며 설교로만 변화하기는 힘들고 기도사역을 함께 해야 한다, “설교나 기도 중에 영계로 들어가는 능력이 필요한데, 여성 사역자들이 더 잘 할 수 있다며 여성 목회자들을 고무시켰다. 

 

선우권 목사는 영성 설교를 하면 나이, 성별을 초월해 여성목사나 나이든 목사나 관계없이 사역할 수 있다, “설교 중에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는데, 먼저 하나님 사랑합니다’ ‘마음문 엽니다, 오시옵소서하고 선포하고 체험설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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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줄 때 투시은사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시는 것만 얘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당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여성들에게 기도사역 은사를 주셨다. 은사목회는 여성의 특권이라고 역설했다.

 

선우권 목사는 히브리어는 표의문자로 각 글자에 뜻이 있고 그 조합으로 단어가 형성된다며 예를 들어 쉐마 שֵׁמַע(, , 아인)는 샤다이(전능, Almighty) 전능하신 하나님, 멜렉(, King) 왕이 되신 하나님, 엘리온(최고, Supreme) 최고 높으신 하나님에서 첫 히브리어 글자를 따면 שֵׁמַע 쉐마 Shacharit 아침제사, Minchah 오후제사, Arvit 저녁제사에서 첫 글자인 S, M, A를 따서 쉐마(Shema)가 된다. 이외에 샤다이, 이름, 샬롬에 대해 설명했다.

 

또 숫자를 조합하는 법인 게마트리아(Gematria)는 글자를 숫자로 변환해 그 숫자를 찾아서 글을 해석하는 방법으로, 한 낱말을 구성하는 문자들의 숫자값을 모두 합했을 때 다른 낱말의 숫자값게 같게 된다면 그 두 낱말은 상화 관련이 있으며 이를 통해 그 낱말들의 숨겨진 의미를 알 수 있다는 방법론이다.

이 외에 노타리콘(단어축약방법), 테무라(철자 재배열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교용으로 하나님이 야곱의 환도뼈를 치셨다는 창세기 32장의 본문에서 환도뼈(카프)는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생식기를 의미하며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야곱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낳으신 사건으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세기 314절의 뱀이 흙(아파르)을 먹는다는 표현은 아담이 흙(아파르)으로 지어졌다는 것과 동일한 표현으로 뱀이 인간을 물어서 질병, 죄가 생겼으므로 회개하면 나를 천국으로 보내신다는 의미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우권 목사는 자신도 히브리어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원어의 의미를 알면 설교 작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쉽고 재밌게 강의하니까 계속 참여하라고 독려했다.

 

둘째 날 세미나는 오전 강의를 마치고 오찬시간을 가진 후 오후 강의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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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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