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GIM(글로벌국제선교∙교회연합)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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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자"
미 주류교회 및 35개 민족교회 참여
9월 9-10일 SF Rock Bible Church에서 줌으로 미주전역에서 동참
GIM(글로벌국제선교∙교회연합)이 주최한 제 19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Bay의 Pleasanton 지역의 Rock Bible Church(담임 Scott Berglin 목사)에서 개최됐다.
"Declare His Glory among the Nations"(시96:3)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자"라는 주제로 미국 주류교회를 중심으로 한 35여 민족교회들의 연합된 국제선교대회를 가졌다.
금년도 글로벌국제선교 대회는 미국의 복음적 미국 주류교회들과 미국내 35개 민족교회가 연합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켄터키 주에서도 함께 참여해 선교패널, 메시지, 각 민족의 선교보고를 했다.
대회 첫째 날의 선교 패널에서는 "진리와 공의" 라는 주제로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모여, 대회장 정윤명 목사(샌프란시스코 월넛크릭 GIM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됐다. Post-COVID19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교회의 전도 방향, 미전도 종족을 향한 미국교회의 선교사명과 더불어, 특히 기독교 복음이 억압과 위협을 당하는 각 지역에서 미국 교회가 연합해 담당해야 할 역할이 이번 패널에서 대두됐다.
대회 둘째 날인 9월 10일의 선교보고는 인도 등의 열방에서 서역하는 선교사들을 비롯 복음적인 초교단적으로, 미 주류교회와 여러 민족 교회들이 함께 했으며, 한반도와 한국교회 선교발표 시간도 있었다.
양일간 타이완, 한국을 포함한 각 지역의 35여 국의 민족교회의 선교 현장 보고와 함께 미국과 한국, 열방의 회복을 위한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연합 통성 기도도 있었다.
타이완 선교보고 시간에는 켄터키 주와 캘리포니아 산호세지역 타이완 가나안장로교회의 연합성가대의 찬양 후, 켄터키 주의 타이완장로교회 Ralph Su 목사의 타이완의 선교보고도 있었다. 이날, 홍콩과 타이완의 공산세력의 위협과 함께, 한국교회와 사회에도 진리에 대항하는 왜곡된 세력의 침투로 교회내 신앙의 보호와 열방에 복음을 통한 진리 안에 자유와 신앙가치관 고수 등이 발표됐다.
특히 한반도 선교 발표에서, 뉴멕시코 주 Southwest 대학교 Kevin Waldrop 교수는 “오늘날 북한 공산주의는 마르크스주의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거부하고, 공산주의 국가들은 종교가 사람들에게 아편이라고 거짓으로 퍼뜨리고, 기독교인을 박해하고 핵폭탄으로 이웃 자유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에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 없고, 독재자(김일성, 김정일, 김정은)를 신으로 숭배한다”며, “금년 초, 한국정부는 북한주민들이 겪고 있는 참상을 기술하는 북한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부당한 투옥, 강제노동, 기아, 고문, 처형. 국민은 물론 여행자에게는 전혀 인권이 없다”고 밝혔다.
Waldrop 교수는 “한국전쟁 휴전 이후 북한과 중국 공산당의 좌파세력들은 대한민국의 사회, 정치, 예술, 언론, 노동, 학계는 물론 교회, 신학교, 군대까지 모든 분야에 침투해왔고, 특히 이에 협력하는 일부 목회자와 신학자들은 공산주의 하의 통일을 위한 왜곡된 구호로 한국교회를 계속해서 위협하고 있다.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러한 침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교회는 지난 5년간 전 정권의 공격을 받아왔다. 최근 대한민국은 반종북 새 정부를 선출했지만, 오랜 동안 교회, 정부기관, 언론, 학교, 사회 각계각층에 침투된 반기독교 공산주의 주체세력은 진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전파하며 반정부 세력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Waldrop 교수는 “특히 이들은 교회에 침투해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지키는 미군 철수를 요구하며 진실을 왜곡하면서 거짓 평화통일 외치고 있다.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공산주의로 통일되면 모든 교회가 문을 닫고, 그리스도인들 박해, 투옥, 총살형이 될 것이다. 수년간 한국에서 이루어진 모든 하나님의 사역은 순식간에 무너질 것이다. 미국의 교회 성도들이여, 함께 힘을 합쳐 한국교회가 자유민주주의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올바로 식별하도록 함께 기도하고 목소리를 냅시다”라고 도전했다.
이어 서울 큰터교회 선교담당 정샤론 박사도 “한국교회는 139년 전에 복음을 받아들여 세계 2위의 선교국가가 되었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세계 교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북한의 3대 전체주의 정권은 기독교 신앙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기본 인권을 박탈당한 채 노예처럼 살게 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에서는 전직 대통령과 전직 국방장관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대한민국 국민을 강제 북송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북한군은 이들을 산채로 불태웠다. 더욱이 편향된 언론은 허위 정보와 메시지를 퍼뜨려 대중의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조작된 메시지를 통해 남한의 정치, 교육, 문화, 사회를 장악하려는 전략을 취해왔다. 그 결과 평화, 참, 주권, 민주, 아름답다 같은 단순한 단어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 등을 표현하려는 북한의 요구와 연관되게 됐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그러나 대부분의 젊은이들과 한국교회는 이를 모르고 북한 정권의 거짓된 평화 프레임의 정치적 술책에 빠져들어 왔다. 그들은 또한 북한의 선전과 선동에 영향을 받아 평화통일 사상에 익숙해지고 기도도 헛되이 하고 있다. 한국이 점령당할 위기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형교회들은 반교회, 반기독교 사상의 확산에 소극적이고 침묵을 지켰다. 그동안 종북세력은 좌파 정치적 성향을 반영해 역사교과서와 교육 자료를 왜곡해왔다. 게다가, 소위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해 교사, 학생, 학부모를 나누어 놓았다. 2024년 9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제4차 세계로잔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교회가 깨어나 신앙의 참된 의미를 받아들이고, 선교에 대한 성경적 개념을 회복하며, 선교를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하자"고 보고했다.
이에 선교대회에 참석한 많은 미국교인들과 실시간 방영으로 시청한 미국인들은 "건강한 한국의 교회가 되도록 걸림돌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 19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콩코드 베델교회 Ken Patton 목사의 사회로 양일간 참여와 함께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회장 정윤명 목사의 개회인사, 개최교회 Rock Bible 교회 Scott Berlglin 목사의 환영사, 캘리포니아 남침례교단 총회장 빅터 차야스 목사의 메시지, 올네이션스 선교전략의 Alan Cross 목사(Petaluma Valley 교회)의 열방의 선교전략 메시지를 비롯 한국, 타이완, 인도, 필리핀, 페루, 에티오피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이란, 터키, 이스라엘, 중동(15개국) 라틴아메리카(15개국) 등의 각 민족 교회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선교사역 발표가 있었다.
이날 대회는 실시간으로 각주의 미국교회 교인들에게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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