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의 제 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시작
페이지 정보
본문
9월 11일 오후 4시 개회예배...14일까지 진행
“소명의 확신, 소명의 회복 자리 되길”
뉴욕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의 목회현장을 보고 멘토링을 받는 제 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New York Light Pastoral Mentoring Seminar)가 9월 11일 오후 4시 개회예배를 드리고 시작됐다.
개회예배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만남을” 함께 부르고, 정도영 목사 인도로 이병욱 장로 기도 후 이종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종식 목사는 출애굽기 3장 16-18절을 본문으로 “당신은 부르심을 받았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시작된 이 자리”라며, “리더는 하나님이 주신 소명대로 세워진다. 목사의 자격은 소명”임을 강조하고 “이번 세미나 개최는 내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고 하나님이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다”고 말했다.
이종식 목사는 “미국내 각 주와 해외, 각 교단 연합집회 등에서 세미나를 많이 했다. 또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나를 추천했다고 세미나 의뢰를 받았다. 또 선교지도 많이 가는데, 도미니카공화국은 1년에 3회 방문해서 제자훈련을 하는 사역을 15년째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내가 가는 것보다 이곳에서 세미나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1980년 21살에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했을 때 한 여고생의 질문을 통해 소명을 확신한 간증을 하며, “소명감이 분명할 때 사람 앞에 자신 있게 서고 양들을 인도하게 된다”며, “소명의 장소,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번 세미나가 그런 소명의 자리, 혹은 소명이 회복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식 목사는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소명에 관해 쓴 글을 낭독하고 “함께 이 소명을 불태우자.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이다”라고 도전하고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정도영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이번 세미나를 돕는 사역자들을 소개했으며 김조쉬아 간사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며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미국내 타주에서 오는 목회자들에게는 등록비와 숙박비만 아니라 항공료까지 지원했다. 뉴욕 인근에 거주하는 목회자들에게는 등록비와 식사비가 무료이며, 세미나 전 강의에 참석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내 13개 주(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오레곤, 플로리다, 미주리, 미시간, 캘리포니아, 텍사스, 아이오와, 애리조나)와 5개국(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멕시코, 케나다, 아르헨티나)에서 총 46명이 참석했으며 경비는 5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는 11일 개회예배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강, 12일과 13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2강, 점심식사 후 1강, 티 타임 후 1강, 저녁식사 후 2강이 계속되고 13일 수요일 저녁에는 1강 후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하게 된다. 넷째 날인 14일에는 오전강의와 폐회강의, 간증 및 수료식이 있게 되며, 이로써 강의는 총 16강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시간엄수와 세미나 전 강의 참여가 요구됐으며 강사와의 개인면담은 없지만 강의실에 뒤편 박스에 질문지를 넣어 답을 받을 수 있다.
<유원정 기자>
***********************
사진 더보기
https://photos.app.goo.gl/5FhrzBemCyoDQ7cZ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