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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이종식 목사의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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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09-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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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목회노하우 강의에 참석자들 도전과 회복, 감사의 시간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의 멘토링 세미나가 34일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914일 마지막 강의에서 이종식 목사는 교회는 있어야 할 것은 다 있어야 한다, “제자훈련의 바탕이 있어야 필요할 때 즉시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목사의 제자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목사는 “EM소통하는 2세를 만든다는 목표로 토요학교를 시작했으며, 지금 2세들이 한국어는 어느 정도 한다. 1세와 2세가 같은 길을 가야 한다. EM들의 불평은 대부분 KM이 너무 간섭한다, 어리게 취급한다 등인데 EM리더들이 당회에서 발언하도록 한다. 또 모든 교육부서는 EM의 일이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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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 후에 참석자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메릴랜드에서 개척한지 7개월 된 목사는 다른 세미나도 참석했었는데, 거기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배웠다. 먼저는 숲을 봤다면 이번에는 그 숲의 나무를 발견한 것 같다, “말씀이 실제가 되는 교회를 보았다. 목자의 심장으로 가슴 뛰는 시간이었고 결단의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한 영혼 사랑하는 열정을 가지며, 공동체로는 지역사회를 통한 관계전도를 배웠고, 한글학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건강하고 올바른 삶으로 보여주신 이종식 목사님께 감사한다고 간증했다.

 

EM사역을 15년간 해온 캘리포니아에서 온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문을 열어주셨다, “제자훈련도 많이 하고 교회도 안정됐지만 펜데믹을 지나면서 정체된 느낌이고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이었는데,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본질로 돌아가며 주님만 바라보고 타협하지 않으시는 이종식 목사님의 교회사랑 영혼사랑의 클래식한 목회스타일을 보면서 무엇을, 얼마를, 왜 해야 하는 가치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외곽지역에서 5년간 목회하다 탈진상태에 이른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고 목회의 난관을 극복하고 소망을 갖게 됐다, “열심과 젊음을 투자했는데 성과가 없어 우울증, 불면증에 시달렸다.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나를 의지했다는 걸 깨달았다. 이제는 성공지향적 목회가 아니라 현재에 만족하며 즐겁게 목회하겠다. 한 영혼이라도 약간의 변화가 있으면 감사하고 하나님과 함께 함을 느끼는 것이 성공이란 걸 깨달았다. 모든 경비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목회하다 뉴저지로 간지 1년된 목사는 교회가 부흥하고 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도, 정착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강의 중 경험이 없으면 성경대로 해보라’, ‘일꾼이 없으면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이 와 닿았다. 저녁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도하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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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에서 부임 6년째 목회하고 있는 목사는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지만 경험이 너무 적은 목회자라며 “32년 이종식 목사님의 목회를 들으면서 내년에 제자반을 계획하고 있는데 10주 기초반은 물론 25주 장기반까지 강하게 훈련시켜야겠다고 결단했다고 말했다.

 

남편의 한국행으로 대신 참석한 사모는 막내 쌍둥이 아들을 대학에 보내고 사모로, 준목으로, 상담자로 안식년을 갖고 쉬고 싶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한순간도 놓칠 수 없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셨다는 이종식 목사님의 말씀처럼 제 가슴에 씨앗을 뿌리고 가르쳐주신 대로 십자가의 길을 걷겠다고 간증했다.

 

마지막 폐회예배에서 이종식 목사는 꽃이 떨어져야 열매를 맺습니다”(3:28-30)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들은 나도 잘되고 예수님도 잘되기를 원한지만 내가 떨어져야 예수님이 잘된다, 꽃이 떨어져야 열매 맺는 호박꽃을 비유로 설명했다.

 

이 목사는 “2000년도 어느 날 깊은 기도 중에 네가 죽어야 행복하다라는 음성을 듣고 죽은 자로 살자, 이웃교회부터 돕자, 결산의 절반을 나누자 하니까 목회가 행복해졌다. 우리가 가는 길이 험난하나 꽃을 버리면 열매 맺는다. 다음번에 만날 때는 더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 모두에게 수료증을 배부했으며 교회는 마지막 오찬을 정성껏 준비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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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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