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50회기 회장/부회장 후보정견발표▮10월 10일 정오 교협사무실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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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박태규 목사/부회장-1번 박마이클 목사, 2번 이창종 목사, 평신도 조동현 장로
뉴욕교협 제 50회기를 이끌어갈 회장 및 부회장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듣는 기자회견이 10월 10일 정오부터 교협 사무실에서 열렸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만호 목사)는 9일 오전 후보자들의 서류심사를 마치고 후보 확정을 했으며, 10일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
10일 기자회견에 앞서 이만호 선관위원장은 최근 읽은 책에서 ‘경건이 능력’이라는 말에 감명 받았다며, “경건, 거룩, 성결이 답이다. 이번 49회 정기총회가 거룩한 성총회가 되기를 바라며, 선거준비도 성숙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성 교협회장이 기도한 후 유상열 목사 사회로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회장은 단독후보 박태규 목사, 부회장 후보 1번 박마이클 목사, 2번 이창종 목사, 평신도 조동현 장로가 차례대로 소견발표를 진행했다.
회장 후보 박태규 목사는 1)교협 설립목적대로 일하겠다 2)교계가 하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3)어려운 교회를 지원하겠다 4)50주년 역사서 편찬, 할렐루야 대회 등 교협 연례행사를 하며 회원교회들을 돕겠다 5)차세대 참여의 길을 열겠다 6)자문위원 위촉 등 증경회장들을 모시겠다 7)교계의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규 목사는 질문에 대해,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50주년사 제작비는 별도의 재정을 사용할 것이며, 희년행사로 타 회기보다 많은 재정을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회장 후보 박마이클 목사는 탈 교회시대와 펜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교협의 존재 이유에 부정적 시각도 있지만, 교회와 목사들을 돕고 사역을 도우며 섬기는 교협, 진리를 지키는 교협으로 성심껏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박마이클 목사는 질문에 대해, 사모 등 주변에서 걱정도 하고 반대도 했으며 추천하는 분도 있었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선교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협은 사람의 지혜로는 안 되고 성경적 해결책인 섬김이 답이라며, 능력 있는 조력자와 성숙,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부회장 후보 이창종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중심의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하고, 펜데믹과 갈등 속에서 교협이 성장하려면 창조적 새 변화가 필요하다며 1)함께 품고 가는 교협 2)존경받는 교협 3)든든한 미래를 세우는 교협으로 회장을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종 목사는 교협은 낮은 자세로 일해야 함을 45회기와 46회기 서기, 총무로 일하면서 깨달았다며, 현재 교계가 분열이 많은데 복음으로 하나의 교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신도부회장 후보 조동현 장로는 현재 교협 이사장이며 장로연합회 이사장으로서 장로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며 교협에 더 큰 힘이 되고 회장, 부회장을 도와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이만호 목사 기도로 마쳤다.
한편 후보자들은 소견발표에 앞서 선관위가 준비한 ‘후보자 서약서’에 사인했다. 또 각 후보 이력서도 제출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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