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하우스 박성원 목사 한국방문▮요양원서 1호 평신도 선교사 등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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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요양원 최형옥 원장, 박성원 목사, 조강옥 선교사, 원목 한 목사, 휠체어 앉아 있는 이광수 씨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 목사가 한국을 방문 중에 더나눔하우스 1호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한 조강옥 씨와 3년전 치매로 역이민한 이광수 씨를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조강옥 선교사는 맨해튼 사업장이 2020년 10월 10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게 돼 뉴욕 북쪽 농장에서 일하던 중 갑작스레 건강이 무너지고 급기야 쓰러져 응급실에 가게 됐다. 수개월간 신장투석을 하며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오갈 데가 없어 마지막 희망의 줄을 잡는 심정으로 더나눔하우스에 연락해 입실하게 됐다.
1주일에 3번 신장투석을 하며 3번이나 응급실로 실려가 생사의 위기를 넘나들며 생활하던 중에 나를 창조하시고 구원해주신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됐다. 그리고 지난해 9월 자신보다 더 건강이 나빠서 흴체어를 타는 분들과 누워서 일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찬양을 불러주며 말씀을 읽어주고 기도해주는 더나눔하우스 1호 평신도 선교사로 한국의 양촌 수양관 요양원으로 파송을 받았다.
박성원 목사는 이번 고국 방문 중에 양촌 수양관 요양원을 방문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조강옥 선교사와 이광수 씨를 만나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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