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3일 “후원자의 밤” ▮ 11월 월례회 갖고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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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 11월 월례회가 29일(수)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 유상열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12월 3일(주일) 오후 5시30분 그레인넷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열리는 “2023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연례행사를 앞두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는 초청장 500장 발송 및 순서지와 선물(수건), 만찬(도시락) 등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하고 임역원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또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가 보내온 교실증축 공사현장 사진을 단체방에 올렸다고 전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진하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김인한 장로, 말씀 최창섭 목사, 합심기도 인도 전희수 목사, 축도 유상열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최창섭 목사는 다니엘서 12장 3절을 본문으로 “별과 같이 빛나는 영혼 구원사역”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아대책은 뉴욕의 기독단체 중 조용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사역을 가장 잘 감당하고 있다”며, 자신도 곧 조인하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다니엘서는 종말을 예언하는 말씀으로, 큰 환난과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고하고 그 때에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이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다”며, “사역 중에 최고는 영혼구원 사역인데, 아동사역은 그 열매를 당장 알 수 없지만 마치 겨자씨를 심는 것과 같다. 기아대책은 빵과 복음으로 이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창섭 목사는 “선교사역이나 목회나 마찬가지로 꾸준히 심고(복음전파) 가꿈(말씀과 기도로 양육)으로 언젠가 많은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그때를 바라고 아름답게 쓰임 받는 우리가 되자”고 도전했다.
이어서 전희수 목사 인도로 아래 기도제목으로 합심기도를 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들을 위하여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언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박광우 고혜영 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 정영경 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 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등의 사역을 위하여
2부 회의는 회장 박이스라엘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박차숙 목사, 토의, 유원정 행정간사 보고, 광고 한필상 목사. 폐회기도 박성원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하루 전인 28일 입주식을 가진 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 목사에게 입주 축하를 했으며, 박 목사는 나눔하우스 구입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나눔하우스 후원의 밤’(12월 10일 오후 5시 KCC한인봉사센터)에 많이 참석해줄 것을 부탁했다.
기아대책은 현재 7개국 9개 지역의 아동 105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당 후원비는 한 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한편 12월 월례회는 27일(수)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 유상열 목사)에서 개최된다.
▲연락처: (917)667-8555(회장)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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