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50회기 첫 사업 ‘추수감사 사랑나눔’▮터키 아닌 생필품으로 나눠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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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협의회 50회기 첫 사업인 ‘추수감사 사랑나눔’이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11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교협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회장 박태규 목사는 “연례적으로 추수감사절에는 터키 나눔을 했는데, 올해는 생필품 위주로 나눔행사를 한다”며, “받는 분들이 터키보다 더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랑나눔은 전 회기를 걸쳐 진행할 것”이라며, “매달 혹은 적어도 분기별로는 할 계획이다. 교계 뿐 아니라 한인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한인회와 직능단체 등에 사랑나눔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수감사 사랑나눔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꾸준히 선교하는 단체와 미자립교회 등 25곳을 대상으로 한국산 김과 라면, 휴지 등 박스와 참기름, 고추장, 된장, 올리브유 등 음식류를 전달했다.
사랑나눔을 받은 단체들은 푸짐한 물품들을 운반하며 무겁다고 불평(?)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회장 박태규 목사는 세계 할렐루야대회 준비를 위해 11월 27일(월)부터 12월 7일(목)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박 목사는 “이번 방문에 50-70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희년에 열리는 할렐루야대회가 세계적인 대회가 되도록 한국 교회들의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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