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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사모 위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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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11-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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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의 사모를 향한 한마디...기쁨과 애잔한 감동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가 연례행사로 갖는 사모 위로의 밤1114() 오후 6시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열렸다. “사모 위로의 밤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특별히 올해는 지방회가 40주년을 맞는 해로 그 의미를 더했다.

 

총무 박현준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지방회장 한필상 목사는 오늘만큼은 사모님들이 주인공이라며 이민목회의 현장 속에서 목회자의 아내로 모든 것을 감당하신 사모님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 때로는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고, 자녀들을 돌보며, 교회에서는 직분자도 일반 성도도 아닌 사모라는 특별한 직분을 가지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수고 하신 여러분이라고 환영했다.

 

한 목사는 목회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눈물로 밤을 새워 기도하며 하나님의 위로를 구할 때도 있었을 것이라며, “오늘만큼은 위로자 되시며 평강의 하나님께서 사모님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함께 나눔을 통해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심령 가운데 넘쳐 새 힘을 얻고 목회자의 아내로 교회의 영적 어머니로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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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재용 목사의 색소폰 특주(“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사랑이여”)가 있은 후 목사연합찬양(“힘들고 지쳐”)이 있었다. 한필상 목사는 연합찬양에 앞서 참석 목사가 각기 사모 이름을 불러 세우고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를 하도록 요청했다.

 

한 목사는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사모님들에게 가장 귀한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할 때, 남편 목사님들의 마음을 주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목사님들에게 미리 말씀드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30초 정도 사모를 향한 남편으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순서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간은 인생의 동반자로 사역의 동역자로 수십 년에서 수 년을 함께 해온 부부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기쁘고 즐겁기도 했지만 뭉클한 애잔함도 있었다.

 

이어 모두 함께 축복송(“사랑의 주님이”)을 부르며 케익 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잌 커팅은 사모대표로 가장 연세가 많은 전난서 사모(전병창 목사) 3명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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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회장 박춘수 목사의 기도 및 식사기도가 이어졌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동역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위로와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은혜로 평안이 넘치게 해주시기를기도했다.

  

이날 총무 박현준 목사가 준회원으로 참석한 박아민 목사를 소개했으며, 곽미희 사모(박마이클 목사)가 준비한 사랑의 선물도 증정됐다.

 

만찬은 중국식 고차원 풀코스로 준비돼 푸짐한 식탁의 교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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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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