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팬목행” 뉴저지교협 37회기 출범▮11월 13일 이취임식 > 미주한인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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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권 회장 연례계획 발표: 돌체모임, 올림픽 노방전도대 파송, 연예인초청 호산나전도대회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 37회기가 “포팬목행”(행1:8)이라는 표어를 걸고 11월 13일 오후 6시 뉴저지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에서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갖고 출범했다. “포팬목행”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목회 행전’이라는 의미다.

회장 김동권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37회기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기억하며 달려가는 복된 발걸음이 되기 위해 잃어버린 양떼를 찾아가는 일터사역을 전개하겠다”며,

1)직능별 모임인 ‘돌체모임’을 통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꿀송이처럼 단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2)2024년 파리올림픽에 노방전도대를 파송하고

3)호산나전도대회(9월 개최예정)에 기독연예인을 강사로 초청해 진정한 전도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동권 목사는 또 “성장하는 교회를 찾아가 교회예산의 1%를 후원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씨뿌리고 물주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김동권 목사

36회기 회장 박근재 목사는 지난 1년간 수고한 임원들과 실행위원들의 열심을 치하하고, 이사회와 회원교회들도 최선을 다해 물질과 기도로 참여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37회기 사역을 기대하고 기도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직전회장 박근재 목사

1부 예배는 박상돈 목사(부회장) 사회로 기도 강영안 장로(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회장), 성경봉독 유연옥 사모(뉴저지사모회 회장), 찬양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설교 고한승 목사(전 회장, 뉴저지 더바인교회), 헌금기도 박성철 장로(부회장, 복된교회), 헌금송 뉴저지장로성가단, 축도 박상천 목사(전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고한승 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2-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은 교회에 대한 말씀인데 고린도교회는 1)고린도에 있는 지역교회 2)각처에 있는 전체교회(공회)의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모든 교회는 다 하나님의 교회다. 이는 하나님이 주인 된다는 의미로, 교회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교회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서 온다. 교회의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인데 죽어서도 살아있는 현재도 천국이 돼야 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왜 교회를 주셨는가? △왜 우리 교회를 이곳에 주셨나? 등의 질문이 필요하다. 교협을 잘 아는 김동권 회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협,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자 고한승 목사

2부 이취임식은 이준규 목사(총무) 사회로 교협기 전달 직전회장/신임회장, 기도 장동신 목사(전회장, 오늘의목양교회), 이임사 박근재 목사, 취임사 김동권 목사, 임원소개, 축사 박태규 목사(뉴욕교협회장), 축주 바이올린 윤 비 반주 김지수 성도, 공로패 증정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 감사패 증정 류정환 장로(필그림선교교회), 폐회기도 조영길 목사(은목회 총무)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는 “회장님이 기도하고 계획한 일이 잘 될 줄 믿는다”며, “‘포팬목행’ 표어는 사도행전인데,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보면 볼지어다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듯이 성령이 뉴저지교협과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37회기 임원 및 실행위원은 다음과 같다.

▲임원: △회장 김동권 목사 △부회장 박상돈 목사 △총무 이준규 목사 △서기 양혜진 목사 △회계 유승화 장로

△선관위원장 박근재 목사 △공천위원장 유병우 목사 △회칙위원장 이정환 목사

▲분과위원: △교육위원회 한동원 목사 △선교위원회 김재열 목사 △이단대책위원회 임희영 목사 △청소년위원회 홍재웅 목사 △체육위원회 권형덕 목사 △음악위원회 김경철 목사

   37회기 새임원진

뉴저지교협은 첫 번째 일터사역으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목회전략으로서의 일터 사역” 주제의 세미나를 12월 4일(월)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개최한다. 강사는 오선일 목사.

또 뉴저지장로연합회가 주관하고 뉴저지교협이 후원하는 제 1회 어린이 찬송가 경연대회가 2024년 5월 19일 열린다. 행사준비위원장은 김경철 목사(음악분과위원장), 진행위원장은 강영안 장로(장로연합회 회장)이 맡는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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