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하우스 감사의 밤▮쉘터 마련과 비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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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되다”
쉘터 마련과 비전 나눔을 위한 더나눔하우스 감사의 밤이 12월 10일 주일저녁 5시부터 KCS한인봉사센터에서 열렸다.
펜데믹 기간 동안 모금운동을 벌여 지난달 말 노숙인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 목사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쉘터 구입과 사역들을 소개했다.
더나눔하우스는 “벼랑 끝에 있는 자들의 손을 잡아주어 회복시켜 자립하도록 돕는 기관”을 미션 스테이트먼트로, 기본적인 의식주와 예배, 상담, 직업소개, 사회복지 서비스, 중독치유/교육, 역이민 자립/정착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감사의 밤은 우진숙 국장(AM1660 K라디오) 사회로 영상 메시지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찬양 메조소프라노 글로리아 박/피아노 김혜경, 기도 전희수 목사(기쁨과영광교회), 더나눔하우스 소개(영상), 메시지 방지각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상임고문)는 사도행전 20장 35절을 본문으로 “기억할 것은”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경영학의 대부 피터 와그너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죽은 후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라는 질문에 사랑의 사람, 긍휼의 사람, 베푸는 사람, 남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 선한 일에 동기부여를 하는 사람이라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하고 나눔하우스의 오늘이 있는 것은 첫째가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그 은혜 받은 자들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되다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한번 가는 인생길에 선한 씨를 뿌리며 가는 복된 인생들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리아 박과 김혜경의 캐롤 연주 후,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김의환 뉴욕총영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홀리 박 권사가 축사했다. 격려사는 헨리 로페즈(Founder of Anchor House가 했으며, 오연휼 권사와 홀리 박 권사, 최재복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표 박성원 목사의 인사말이 있은 후 더나눔하우스 합창단(지휘 손옥아 권사)의 “여기에 모인 우리” 합창이 있은 후 김명옥 목사(KCC 이사장) 축도로 마쳤으며, 만찬기도는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가 맡았다.
더나눔하우스는 한국 새움 CITS, 민족사랑회, 서울역 노숙자 뚝방촌 사역, 충주자활센터, 논산양촌수양관 요양원, 인천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MOU를 맺고 노숙자들의 귀국 후 생활도 돕고 있다.
더나눔하우스 후원문의는 이메일(nanoomhouse9191@gmail.com), 전화(718-683-8884)로 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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