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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교, 시민참여센터와 함께 성탄맞이 난민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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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3-12-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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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가 1220일 베이사이드 지역의 Anchor Inn(215-34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에서 지내는 난민 약 250명에게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약 85명의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10여개 국가에서 가난, 내전, 폭력 등의 위협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고, 자유와 안정을 찾아 국경을 넘어 뉴욕까지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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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교 대표 조원태 목사는 우리가 사는 삶의 편리를 나누어야 하는 부담으로 난민들을 향한 냉대의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연약할 때에 경건하지 않은 우리를 위해 죽어 주시는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5:6)는 숭고한 신앙을 실천하려고 난민을 환대하게 되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의 따르기 위해서 성탄을 맞아 거저 받은 것을 거저 나누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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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교 산하 베이사이드연합감리교회(이용보 목사) 이용보 목사와 김명래 전도사, 김순덕 권사를 비롯한 여선교회가 식사와 선물을 준비해 섬김의 본을 보여주었다. 식사와 선물 배달 시각을 사전에 약속했음에도, 난민들은 몇 시간 전부터 좁은 로비에 길게 줄지어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큭히 아프리카 콩고에서 온 파스칼린 양은 지친 피난길에도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모습에 주최측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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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목사는 이 난민들의 바램은 고단한 피난길을 이제 멈추고 안정적인 삶의 자리를 잡는 것이다. 여전히 불안한 앞날이 놓여 있지만, 그들은 이용보 목사의 식사기도로 평안을 선물 받았고, 식사 한끼와 작은 선물만으로도 언 마음이 봄처럼 녹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가까운 곳에서 임시 피난처에 거주하는 난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이 이어지며 동포사회에도 생존의 희망이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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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년 말에도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는 뉴욕으로 강제 이주된 난민들을 돕기 위해 빅허그 캠페인을 벌여, 100박스 분량의 겨울 옷 등 물품과 14천불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현재 뉴욕에는 약 66천명의 난민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사랑이 어떤 절망의 힘보다 크다는 것을 행동으로 증언하는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락처조원태 목사(718-309-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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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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