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2023년에도 변함없이 “사랑의 바구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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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소방서뿐 아니라 불우이웃과 지역사회 섬기는 기관, 단체, 병원, 양로원 등에 130여개 마련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바구니” 행사가 12월 14일(목) 진행됐다.
911사태가 일어났던 2001년, 많은 피해를 입고 고통을 당한 뉴욕의 경찰관과 소방관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이 행사는 퀸즈장로교회가 23년째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체 130개 중 70개를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 전달했다.
교인들은 오전 9시부터 지하 친교실에 모여 각종 계절 과일과 과자, 사탕, 초콜릿 등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도 들어있는 바구니를 제작했다. 카드에는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고 “시즌 그리팅”과 “해피 홀리데이”가 판치는 이 세대 속에 카드에는 "메리 크리스마스&해피 뉴이어"이라는 큰 글씨와 함께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의 평안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한국어와 영어로 쓰여 있다.
“사랑의 바구니” 제작은 퀸즈장로교회 지붕아래에 있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 회중 선교회 회원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제작팀은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에는 직접 배달에 나섰다.
경찰서와 소방서뿐 아니라 어려운 불우이웃과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단체나 선교회, 병원, 양로원 등 감사와 사랑이 필요한 기관에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함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풍성한 연말이 되기를 기원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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