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2024년 신년하례 및 기도회▮“예수님 사랑합니다” 이규섭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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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사회 52회기 2024년 신년하례 및 기도회가 1월 9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목사회는 신년하례와 아울러 5개 제목을 놓고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정관호 목사는 기도회를 마치며, “2024년 한 해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헌신, 충성하는 목사회 산하 교회와 성도들 되게 해달라”고 마무리 기도를 인도했다.
예배는 한필상 목사(총무) 인도로 기도는 정상철 목사(협동총무)가, 설교는 이규섭 목사(상담특별)가 맡았다. 이규섭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1-1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규섭 목사는 “새해가 되어도 세계 경제 및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우리 목회환경도 어려워져가고 있다”며, “2천년전 예수님 제자들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자 제자들의 신앙도 죽어버렸고 모두 흩어져버렸다. 그러나 남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사랑’이었다. 그들은 아직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었다. 본문이 이를 말해준다. 예수님이 골고다언덕을 오르실 때도 따라갔던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났고 두려움보다 예수님 사랑을 확실히 드러냈다. 사도바울도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이 ‘사랑’이라 했는데, 천국에 가도 남는 게 사랑이다. 목회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예수님을 향한 사랑만 있다면 능히 해낼 수 있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하신 질문(Do you love me?)을 해보라”고 도전했다.
이규섭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십자가가 있는 천정을 바라보고 ‘예수님 사랑합니다’를 외치자고 말하고, “베푸신 주님의 사랑을 확인케 하시고, 그 사랑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사역하며, 사랑이 넘치는 목사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설교후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합심기도는 ①회원 목사님들의 영성회복과 부흥 그리고 사모님들의 가정의 성령충만을 위하여/하정민 목사(부총무) ②목사회 회원들의 연합과 모든 1년 사역 계획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위하여/박준열 목사(협동총무) ③미국과 한국의 안정과 대통령 및 지도자들을 위하여/김경열 목사(선교특별) ④뉴욕교계의 교민들을 위하여/박헌영 목사(세미나특별) ⑤다음세대와 청소년 위한 기도/최호섭 목사(청소년)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어 김정길 목사(서기) 광고 후, 한필상 목사는 “젊은 후배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선배 목회자들을 존경하는 목사회가 되도록” 마지막 합심기도를 요청했다.
이어 회장 정관호 목사가 봉헌 및 마무리기도, 식사기도를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친교실에서 오찬을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뉴욕목사회는 1월 29일(월)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교계지도자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 주제는 다음과 같다.
1)뉴욕교계는 어떤 점이 가장 큰 문제점에서 그 해결책은 무엇이라 보는가? 2)어려운 이웃에 대한 문제를 교계가 연합하여 대처해야 할 방향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3)2세 청소년 문제와 현실 그리고 미래의 대안은 무엇인가?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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