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서노회 신년하례식▮“아브라함의 새출발” 이승원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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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 신년하례식이 1월 11일(목) 오후 5시 천성장로교회(담임 신두현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노회장 박종옥 목사 인도로 기도 임동열 목사, 설교 이승원 목사, 축도 강기봉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승원 목사(천성장로교회 원로)는 창세기 12장 1-9절을 본문으로 한 “아브라함의 새출발”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떠나라고 말씀하시는 본문을 보면 ‘네’ 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철저한 분리를 의미한다”며, “우리도 세상 속에서 분리돼 구별된 경건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원 목사는 “말씀에 순종했기에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의 새출발이 가시화 된 것은 1)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 2)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 3)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4)너를 축복하는 자를 복주고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겠다 5)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겠다 등 5가지로 나타났다”며, “약속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75세에 새출발한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부활의 소망을 바라며 말씀중심의 신앙을 갖고 철저한 순종의 삶을 살아가자”고 도전했다.
2부는 이만수 목사의 식사기도 후 천성장로교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만찬을 하고 이종태 목사 사회로 게임 등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에게는 상품도 나눠졌다.
한편 뉴욕서노회에 속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는 뉴욕예본교회(정상철 목사)와 합병하고 2024년 1월 첫 주부터 정관호 목사가 은퇴하고 정상철 목사가 후임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날 정상철 목사부부가 참석했으며, 3월 정기노회 후 은퇴 및 위임 예배가 공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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