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니카라과 전도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 미주한인교계

• 목록

“Ven a El, ven a El que te espera tu buen Salvador”

“주께 오라, 주께 오라 선한 구세주께서 널 기다리시니” 예수를 영접하는 초청의 찬송이 흐르며 주님을 영접하기를 원하는 심령들이 전도요원의 인도로 앞으로 앞으로 밀려 나옵니다. 연단 앞 큰 공간이 어느새 꽉 채워지는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꾸역꾸역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채워져 버렸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찬양들 “주님이 이 자리에 계심을 나는 압니다….” 병든 자가 나음을 입고 귀신들린 이가 치유되며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으며 뛰며 찬양하는 모습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목도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지난 2008년 2월 전도대회를 처음 개최할 때 13회나 계속 이어질 줄은 예상하지도 기대하지도 못했습니다. 연 24만명 이상이 모여서 7,000명 이상의 심령들이 우리 구주 예수를 영접하리라고는 상상이나 했겠는지요?

사도행전 11:21 말씀 그대로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라는 초대교회의 역사를 이곳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통해 증거케 됩니다.

Nicaragua, Masaya 주 전도대회를 시작으로 Carazo 주, Managua 주 남부, León 주에서 그 지경을 넓혀가며 전도대회를 개최하게 하셨습니다.

전도대회를 위한 단기팀도 2008년에는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32명으로 시작하여 2023년에는 미 동부, 서부, 캐나다, 한국, 페루에서 교단과 국가 어린 8세부터 84세까지 92명의 연합단기팀으로 전도대회를 섬기게 하심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입니다.

매 전도대회 때마다 저희로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전도대회마다 기도 없이는 풀어갈 수 없는 문제들이 저희 앞을 가로 막았기 때문입니다. 전도대회 1주일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장소를 구하지 못하여서 기도하게 하셨고, 전도대회장 전선을 도둑들이 모두 절단해가서 전날 밤부터 시작한 전선 연결이 더뎌져 단기팀 영접을 위해 공항에 나가 있는 그 시간에도 마음 졸여가며 기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전도대회 참가하는 교회들에게 버스 렌트비를 지원해주어야 합니다. 전도대회가 끝난 시간에는 일찍 버스 운행을 마치는 니카라과에서는 필수적입니다. 버스 지원할 경비가 없어서 지원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통곡하며 기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기도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셨고 우리 하나님께서 친히 앞장서셔서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2024 니카라과 전도대회를 위해 11월부터 마사야주와 마나구아 남부 상 라파엘 댈 수르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전도대회를 위해 기도특공대들을 조직하게 하셨습니다. 각 교회마다 예배 때마다 전도대회를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지역으로 나누어 목회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 2월 23일은 San Rafael del Sur에서 2월 24일은 Masaya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오전부터 오후 전도대회 전까지 연합 단기팀은 개인전도 사역, 중보기도 사역, 어린이 전도 사역, 진료 사역, 치과 사역, 검안 사역, 침술 사역, 미용 사역, 네일 사역 등을 펼치고 전도대회를 개최하여 결신한 이들은 인도한 전도요원들이 섬기는 교회에 등록하게 하여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며 성장하게 합니다.

2024 니카라과 전도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San Rafael del Sur para Cristo”(“상 라파엘 델 수르를 그리스도에게로”)

“Masaya para Cristo”(“마사야를 그리스도에게로”)

니카라과에 주님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2023년 12월 니카라과에서 선교사 이동홍 드림

Competencia de Danza de la Iglesia Presbiter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