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하우스, 제5차 전인치유리더교육 13명 수료▮2월 16일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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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을 따라 가자” 방지각 목사 설교
“믿음의 ‘마패’ 가진 하늘나라의 ‘암행어사’로 살라” 김도형 박사 격려
뉴욕에서 한인노숙인 사역을 하는 비영리단체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가 2월 16일(금) 오전 10시30분 제 5차 전인치유리더교육 수료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말 건물을 구입하고 입주한 더나눔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13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19일(월)부터 24일(토)까지는 3차 알코올중독 전문상담사 집중교육을 하게 된다. 강의는 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 대표 김도형 박사와 부대표 이미숙 박사가 맡는다.
수료감사예배는 박성원 목사 사회로 기도 박성양 목사(뉴욕극동포럼 회장), 설교 방지각 목사(상임고문), 수료식, 축사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 격려사 김도형 박사, 광고 이미숙 박사, 축도 이영 목사, 식사기도 구자범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마태복음 20장 26-28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가신 섬김의 길을 따라 우리도 섬기며 살아가야 한다. 섬김에는 상급이 있다”고 말했다.
방 목사는 “오늘 수료증을 받는 분들이 공부한 이유는 섬기기 위한 것”이라며, “진짜 섬기는 것은 나에게 있는 것이 없어지는 것이다. 헬라어의 ‘섬김’과 ‘통치’는 어원이 같다. 섬기는 자가 통치자, 왕이 된다. 섬김은 신비로운 것이다. 또 현대인은 중독에 빠져있는데, 섬기면 치료된다”고 말했다.
김광석 회장은 “수료자 중에 오랜 친구도 있다”며, “귀한 교육 받은 것을 붙잡고 한인사회를 위해 더 나은 생명력을 전달하는 전진기지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도형 박사는 수료자들에게 “나는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존을 가지라”며, “암행어사가 돼야 한다. 암행어사는 겉모습은 노숙인이고 병든 자일수도 있지만 ‘믿음’의 마패를 가지고 있다. 하늘나라의 암행어사로 꿋꿋하게 반듯하게 믿음을 지키고 살라”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13명은 다음과 같다. 우문호, 이유진, 박금진, 방성희, 유성주, 김영주, 한세훈, 한창주, 김규성, 구창회, 정금옥, 지남성, 이종수.
이들 중에는 나이 든 노숙인들도 있지만 중독치료를 받은 청년도 있어 집중교육을 통해 전문상담가의 길을 모색한다.
한편 3차 알코올중독 전문상담사 집중교육기간 중인 2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김도형 박사를 강사로 중독세미나가 열린다. 뉴욕목사회가 후원하며 뉴욕지역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 (718)683-8884 박성원 목사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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