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감사보고, 주소록 경과보고
페이지 정보
본문
제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가 2월 5일 오전 10시30분 뉴욕새힘장로교회(담임 박태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하례예배 및 만찬 행사 보고와 감사보고, 주소록출판 경과보고 등이 있었다.
2부 회무는 회장 박태규 목사의 개회기도 후 회원점명을 하고 인사 및 경과보고로 들어갔다. 박태규 목사는 “주님이 기뻐하실 일을 골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 “교회들의 협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말하고, “세계할렐루야대회 준비를 위해 수첩을 대량으로 제작했다. 또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5시반까지 진행하며 철저히 감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양은식 목사는 사업보고에서 △2023년 11월 17일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2024년 1월 16일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당일 1차 임실행위 개최를 보고했으며, 앞으로 △부활절연합새벽예배 및 이를 위한 3회의 준비기도회 △이용걸 목사를 강사로 한 세미나 △2차, 3차 임실행위원회 △세계할렐루야복음화대회 및 4회에 걸친 준비기도회 일정을 보고했다.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행사와 관련한 보고는 준비위원장 유승례 목사가 타주 출타로 불참해 서면으로 받기로 결의했다.
이어진 감사보고는 김재룡 목사가 했으며 지적사항으로 △지출청구서 사용 △영수증 첨부 △현금사용 금지 △대외 행사는 정한 금액 사용 △지정헌금은 지정된 내용에만 사용 △식사비 과다지출 △후원명단 공개 등을 명시했다.
현재(2023년 10월1일-2024년 1월30일) 교협구좌에는 잔액 421.65달러가 있다. 49회기 이월금 12,321.60달러, 총수입 92,938.39달러, 총지출 92.516.74달러다.
행사별 보고를 보면 △교회주소록: 광고금액 53,600달러, 입금액 20,500달러, 미입금액 33,100달러 △이취임식 수입 3,569달러, 지출 25,550달러 잔액 -21,981달러 △신년하례: 수입 28,900달러, 지출 27,295달러 잔액 1,605달러로 보고됐다.
따라서 미 지출리스트에 의하면 인건비, 신년하례(상패, 순서지, 초청카드, 배너, 쇼핑백스티커, 광고), 교협웹사이트, 복사기, 접대비, 주소록제작비, 이취임식 선물 및 순서지, 감사패 등 총 55,237달러가 미지출금으로 남아있다.
교협주소록 경과보고를 한 주소록편찬위원장 이창종 목사는 미수금이 3만여 달러 있기 때문에 재정에 문제없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제작비 미지출금이 23,400달러나 남은 상태다.
수첩을 포함한 주소록제작 총 경비는 19,400달러. 예년에 비해 1만5천여 달러가 더 지출된 것에 대해 박태규 회장은 “수첩을 지갑에 넣은 고급용으로 제작하고, 숫자도 예년의 5-7배 더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제작을 맡은 에이스인쇄(길명순 부이사장)에서 5000달러를 깎아주고 5000달러를 후원해서 총 1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양은식 목사의 광고 후, 김일태 이사는 “48회기 1차 임실행위 때 올린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 생략’ 안건을 49회 총회에 상정한다고 했으나 응답이 없었다”며, “다시 상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48회기 서기 김정길 목사는 “그 안건은 처리됐다”며, “임원회와 임실행위를 거쳐 당시 신학윤리위원장 이병홍 목사가 ‘동의하나 개인에 따라 해결하면 된다’는 답을 하며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협은 제 50회기 임실행위원회 명단을 다시 발표했다. 눈에 띠는 변경사항은 △서기(대행)으로 송일권 목사와 49회기에서 제명했다가 총회 때 다시 풀어준 4명의 목사 명단이 포함됐다. 이종명, 김홍석 목사는 자문위원회에, 김명옥 목사는 특별협력위원회에 현영갑 목사는 협동총무에 임명됐다.
1부 예배는 총무 양은식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김경열 목사(할렐루야동원분과위원장), 성경봉독 이조앤 권사(이사장), 설교 임영건 목사(회원교회정리위원장), 헌금특송 이광선 찬양사역자, 헌금기도 김정길 목사(전도분과위원장), 합심통성기도, 축도 한재홍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임영건 목사는 욥기 40:10절을 본문으로 “입고 단정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 따지는 욥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며, “우리가 많은 일을 한다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니다, 솔로몬의 영광이 들꽃보다 못하다고 하셨는데, 우리 신앙생활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 욥에게 원하신 것은 회개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욥처럼 우리 모두 말씀하신 그 복의 자리에 서 있자”고 말했다.
합심기도는 ▲교계의 연합과 영적 각성을 위하여/정숙자 목사(예배강대상분과위원장) ▲조국 한국과 미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박이스라엘 목사(역사자료위원장) ▲차세대 교계 미래를 위하여/정대영 목사(할렐루야연락분과위원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교협발전을 위하여/양은식 목사(총무) 제목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협은 3월 31일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위한 지역장 모임을 2월 8일(목)에 갖는다. 1차 준비기도회는 2월 13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에서 모인다.
<유원정 기자>
*******************
사진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