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회 “정글북” 오픈▮지역 어린이들을 교회로...“꿈과 행복,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이 커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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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회(담임 김성기 목사)가 지역사회에 어린이 도서관을 오픈하고 적극적인 전도활동에 나섰다. 3월 12일 오후 2시 오픈한 “정글북”(Jungle Book) 프로그램은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교회 도서관에 와서 숙제도 하고 간식도 먹고 책도 읽고 놀이도 하고 영화도 보는 등 방과후 활동을 즐기는 것.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주는 곳”,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이 커지는 곳”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뉴욕교회가 추구하는 ‘제자교회’, ‘개혁교회’, ‘지역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시작된 사역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교회로 이끌어 교회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 세우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5시, 공립학교 등교일과 같이 운영되며, 대상은 3K부터 8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3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소유영 전도사를 담당사역자로, 뉴욕교회 여성 사역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교인들과 유스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첫날 주로 엄마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이 15명 정도였으며 중국계 아이들이 많았다.
소유영 전도사는 “지역이 플러싱이라 중국계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아이들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무엇보다 전도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책도 필수교재와 기독교 서적, 한국서적 등이 있으며, 앞으로 기독교 서적을 더 보강할 것”이라며, 또 “도서관 앞뒤 벽면에 설치한 스크린을 통해 기독교 영화가 계속 상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장 박지원 집사는 "일단 아이들이 ‘정글북’에 오면 준비된 맛있는 간식을 먹고, 책을 읽거나 기독교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특별히 준비된 아트활동과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오후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락처: (718)461-0886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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