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노회 제 94회 정기노회▮신임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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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일원 노회들의 봄 정기노회가 3월 5일 오전 9시 뉴욕서노회를 시작으로 당일 오전 10시30분 뉴욕동노회, 뉴욕남노회, 뉴욕가든노회가 각각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뉴욕노회가 12일 열렸다.
뉴욕노회 제 94회 정기노회가 12일(화) 오전 10시부터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공천부 보고를 통해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임영건 목사(열린교회) △부노회장: 정기태 목사(새벽별주님교회) △서기: 정인수 목사(뉴욕좋은교회) △부서기: 박병섭 목사 △회록서기: 김경수 목사(뉴욕선교로교회) △부회록서기: 신동기 목사(뉴욕심포니교회) △회계: 차상남 장로(퀸즈장로교회) △부회계: 박정봉 장로(퀸즈장로교회).
전 노회장들로 구성된 공천부는 1년 전인 제92회 정기노회에서 당분간 전 노회장(인사부원)을 부노회장으로 세우기로 했으나, 이날 회의를 거듭한 결과 이영상 목사의 긴급동의로 1년 전 결의 사항을 유예하고 위의 공천안을 내놓았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임병순 목사 인도로 기도 정인수 목사(부서기), 성경봉독 서옥석 목사(부회록서기), 설교 임영건 목사(부노회장), 성찬예식 집례 이종원 목사(전 노회장), 축도 이윤석 목사(직전노회장), 광고 방정훈 목사(서기) 순서로 진행됐다.
임영건 목사는 창세기 32장 24-31절을 본문으로 한 “브니엘의 아침”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렁이’ 같았던 야곱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반열에 들어가기까지 힘든 세월을 살았음”을 설명하며, “그러나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며 진정한 복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사생결단의 기도를 한 후 하나님이 축복하시며 이스라엘(문제해결자)로 이름을 바꿔주신다. 그리고 브니엘의 아침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우리도 그 자리를 충만히 누릴 때까지, 브니엘의 아침이 올 때까지 얍복강가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며, “함께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오찬 후에 진행된 회의는 임원개선에 이어 서기사무보고, 헌의 청원문서 접수보고, 각부 보고, 각 시찰 보고,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 임지홍씨의 목사고시 허락 및 선교목사 안수 허락 청원을 처리헀으며, △퀸즈장로교회가 청원한 12인(최진식, 손요한, 첸위지, 차평화, 김재형, 김재상, 김정민, 김성은, 김도현, 이신은, 장훈, 김현수)의 부목사 시무를 계속하도록 허락했다. 또 △퀸즈장로교회 5명(최성호, 송현규, 정해성, 심인보, 권혁민)의 장로고시 허락 청원을 처리했다.
또한 △뉴욕선교로교회(박병섭 목사) 전은호 △예사랑교회(손한권 목사) 윤영환 △주비전교회(이규본 목사) 2인(한우연, 박휘영)의 부목사 시무 계속 청원을 허락했다. 또 △담대한교회(허장길 목사) 뉴욕노회 가입 △예사랑교회 장로 2인 증택 △뉴욕심포니교회(신동기 목사) 교회이전 허락 청원 등을 처리했다.
한편 오후 6시30분부터 퀸즈장로교회 임지홍 집사의 목사안수식이 열렸다. 안수식 후에 나머지 회무처리를 한 후 폐회예배를 드림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뉴욕노회는 뉴욕, 뉴욕동, 뉴욕서 3개 시찰내 22개 교회와 목사회원 61명, 장로총대 7명 등 총 67명이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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