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동북노회 제 42회 정기노회▮신임 노회장 허신욱 목사
페이지 정보
본문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지역 노회들의 정기노회가 3월 11일(월) 일제히 열렸다. 뉴저지노회는 12일(화) 열렸다. 동북노회는 오후 5시 뉴욕목양장로교회(허신욱 목사)에서 예배를 드리고 저녁식사를 한 후 오후 7시부터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뉴욕노회는 뉴욕주는교회(김연수 목사)에서 오후 6시부터 저녁식사를 한 후 오후 7시부터 예배를 드리고 회무처리에 들어갔으며 12일(화) 오전 회무처리를 하고 시찰별 체육대회를 했다.
동북노회 제 42회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서기 권석 목사 사회로 기도 김응석 장로(부노회장)의 기도 후 노회장 백성철 목사가 설교하고 이은희 목사(증경노회장) 축도로 마쳤다.
백성철 목사(아비장한인교회)는 사도행전 16장 6-10절을 본문으로 한 “드로아의 환상”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첫째, 환상은 인생의 방향을 전환시킨다. 둘째, 환상은 새로운 창조역사를 이룬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갖고 선교하는 노회로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철 목사는 “아시아로 가려했던 바울이 환상을 보고 마게도니아로 발길을 돌려 유럽 선교의 초석을 다지고 빌립보교회가 세워졌다”며, “모든 위대한 일들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하고, 러시아선교를 계획했으나 하나님께서 코트디브아르로 보내셨다고 간증했다.
백성철 목사는 “아프리카에 한인이 4천명 있으며 남아공(3천영), 케냐, 가나 등 코트디브아르에는 150명이 있다. 동북노회에서 세운 신학교에서 작년에 140명이 졸업했다. 기념교회도 세우고 초등학교도 세우는 등 노회와 함께 사역해오다 이제 은퇴를 앞두고 아들을 불러 사역을 이어가려 한다”고 간증하며, 아비장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새로운 노회장을 선출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허신국 목사(목양교회) 목사 △부노회장 권석 목사(보스톤새힘교회), 장로 부노회장 김응석 장로(은혜교회) △서기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교회) △부서기 최병관 목사(뉴욕글로벌선교교회) △회록서기 이상훈 목사(은혜교회) △부회록서기 정선희 목사(뉴욕밀알장애인선교회) △회계 최승호 장로(은혜교회) △부회계 정연오 장로(목양교회).
헌의부 보고는 △은혜교회 안신열 목사 부목사 청원 △은혜교회 이임우 목사 부목사 청원 △권민혁 목사 전도목사 청원 △강인규 목사 전도목사 청원 △보스턴 새힘교회 피택장로 1인 고시청원 △김정아 목사 가입청원 △홍수정 목사 가입 청원 등이 있었으며 모두 허락됐다.
임원회 보고를 통해 자매노회인 서울동남노회가 동북노회 산하 지교회 7곳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퀸즈영광교회 등 7교회를 선정했다고 보고했다. 또 3월에 열리는 뉴욕장신대 수련회를 동북노회가 주관한다고 보고했다.
한편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학장 김종훈 목사) 보고를 위해 교무처장 조태성 목사와 행정실장 김영숙 목사가 방문했으며 노회는 서면으로 받았다. 뉴욕장신대는 신학사 7명, 교역학석사 16명, 신학석사 3명, 청강 11명 등이 뉴욕과 뉴저지 캠퍼스에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동북노회에는 동, 서, 남, 북 4개 시찰에 19개 교회와 목사회원 33명, 장로총대 14명이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
사진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