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미션 설립 20주년 감사 및 선교후원을 위한 음악제▮최미⸱최명자⸱손영진⸱송정미 4인4색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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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 설립 20주년 감사 및 선교후원을 위한 음악제가 3월 10일 주일오후 4시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김재열 목사는 한국방문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뉴욕실버미션학교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개회기도 한 후 시작됐다.
동영상으로 뉴욕실버미션을 소개한 후 김경열 목사는 “뉴욕에 많은 선교단체가 있지만 뉴욕실버미션은 지난 20년 동안 사역을 해오면서 뉴욕에서 가장 건강하고 잘 되는 선교단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한 분을 모시기도 힘든데 네 분을 한 자리에 모시고 음악제를 열게 됐다.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마시고, 찬양을 들으며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음악제는 황규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프닝은 남궁송옥 찬양사역자의 찬양 후 4명의 디바들이 함께 찬양했다. 이어 송정미 사모를 시작으로 손영진 사모, 최명자 사모, 최미 사모 등 4명의 찬양사역자들이 찬양을 불렀다.
찬양사역 37년 경력을 지닌 송정미 사모는 10년 전 뉴욕 카네기홀에서 콘서트를 한 것을 추억하며, “뉴욕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미 사모는 1989년 제 8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오직 주만이”를 불러 대상을 차지함으로 CCM가수의 길로 들어섰으며, 이날도 두 번째 곡으로 “오직 주만이”를 불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찬양사역 41년째를 맞은 손영진 사모 역시 1983년 제2회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김석균 작곡 ‘어디서 들리는가’로 은상을 받았으며 이후 찬양사역자로 활동해왔다. 특히 남편 정철웅 목사와 미동부에서 20년간 이민목회를 하기도 했다.
최명자 사모는 43년째 찬양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편 강학수 선교사(CCC)와 함께 시카고에 거주하며 찬양사역을 하기도 했다.
최미 사모는 1978년부터 찬양사역을 해온 원로급 여성 복음성가 가수라고 할 수 있다. 극동방송에서 찬양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해오기도 했다.
찬양사역의 대표적 여성 주자 4명이 함께 모여 진행한 음악제는 지난 8일 프라미스교회를 시작으로, 9일 뉴저지 온누리교회, 10일 센트럴교회, 13일 달라스 영락교회, 15일 한우리교회, 17일 시카고 레익뷰언약교회, 22일 아틀란타 새한장로교회, 24일 비젼교회 등 3월 한 달 동안 미주 지역교회에서 순회 찬양사역을 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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