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미동부 각 지역교협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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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미 동부지역의 한인교회협의회들이 주최한 부활절새벽연합예배가 지역 교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뉴욕교협은 예년과 유사하게 지역별로 나눠 진행했으나, 지역을 초월해 코로나, 우드사이드, 후러싱 1, 2, 4, 후레시메도우 지역을 한꺼번에 묶어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큰 규모로 모였다.
부활절준비위원장 박준열 목사의 인도로 기도 박시훈 목사(뉴욕함께하는교회), 연합성가대 찬양, 말씀봉독 이조앤 권사(이사장), 말씀 방지각 목사(증경회장), 헌금특송 안경순 목사(뉴욕은혜사랑교회), 헌금기도 이정식 선교사(중국), 광고 정숙자 목사(물댄동산교회), 축도 최창섭 목사(뉴욕에벤에셀선교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베이사이드 지역은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에서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인도로 기도 인도자, 말씀봉독 이의창 장로(뉴욕베데스다교회), 말씀 임영건 목사(주안에교회), 헌금특송 홍하영 집사(뉴욕베데스다교회), 헌금기도 김원기 목사, 광고 인도자, 축도 안창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임영건 목사는 누가복음 24장 25-35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영광이 회복되려면”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예수님을 만난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부활생명을 증거하려 한다”며, “3년반 동안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쫓았던 제자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자 파산한 상태가 됐다. 그런 제자들에게 주님이 나타나셔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기도하셨다”고 말하고, 자신이 믿음을 갖게 되고 목사가 되기까지의 간증을 전했다.
임영건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역사하신다, 지금 주님은 부활생명으로 우리 속에 살고 계시다. 나를 던질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말씀으로 역사하시며 기도할 때 깨닫게 되고 증거된 삶을 살 때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친교실에서 다과를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뉴욕교협은 4월 2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교협사무실에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평가회를 갖는다. 이날 지역장들은 헌금 및 참석인원, 주보 등을 지참하고 참석해야 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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