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3월 월례회▮후원아동 배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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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3월 27일 월례회를 갖고 후원아동 배가를 위한 홍보물 제작과 교회방문, 선교지 방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 박진하 목사는 한국 기아대책과 협력 가운데 후원아동 배가를 위한 홍보 유인물과 동영상 제작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교회나 단체 방문 등을 통해 후원아동 배가를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는 7월 유원식 한국 기아대책 직전회장이 미국 국제기아대책(KAFHI) 미주한인본부 회장으로 오게 되면서 뉴욕을 방문해 미동부 임원들과 만나기를 요청했다고 알리며,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미국내 별도 법인으로 KAFHI와는 관계없이 한국 기아대책과 연결해 사역하기로 5년 전 시카고 모임에서 결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기아대책(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월말 정기총회를 통해 유원식 회장이 사임하고 최창남 (주)시스트란 전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으며 4월 1일부터 3년의 임기를 맡게 된다고 알려졌다.
3월 월례회 1부 예배는 한준희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박진하 목사, 말씀선포 조상숙 목사, 합심기도 인도 한필상 목사, 축도 박이스라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조상숙 목사는 요한복음 18장 12-14절을 본문으로 “6번 끌려 다니면서 심문 당함”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1)안나스에게 끌려오심 2)가야바에게 끌려가심 3)공회로 끌려가심 4)총독 빌라도에게 끌려오심 5)헤롯에게 보내지심 6)다시 빌라도에게 오심 등 6번을 끌려 다니시며 고난당하신 상황과 그 때 하신 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기아대책에서 아동들을 돕고 선교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의 인내와 사랑이 우리 믿음 속에 살아 역사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하는 일에 긍지와 자신감을 갖자”고 말했다.
또 조 목사는 “우리가 사역할 때 경멸과 조소를 당하더라도 예수님이 당하신 핍박과 멸시, 천대를 생각하면 넉넉히 감당할 있다”며, “특별히 고난주간을 지나며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도전했다.
합심기도는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 땅에서 우리의 모습에 대해 기도한 후 이어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들을 위하여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언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장희성 유한나 선교사-산티아고),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박광우 고혜영 선교사-블렝게와싸), 에콰도르(이철희 정영경 선교사), 잠비아(온돌라센터, 임동선 선교사) 제목으로 기도했다.
2부 회무는 박진하 목사 사회로 김인한 장로의 개회기도 후 유원정 행정간사가 3월 후원아동 신규 3명, 후원중지 3명 등을 보고했다. 후원아동 배가 등에 대해 논의한 후 한필상 목사의 광고와 박차숙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7개국 9개 지역의 아동 107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당 후원비는 한 달에 30달러다. 홈페이지 breadngospel.org
한편 4월 월례회는 27일(수) 오전 10시30분 열린다. 장소는 미정.
▲연락처: (917)620-8964(박진하 회장), (201)675-9591(한필상 서기)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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