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숙현 목사 천국환송예배▮뉴욕예수교회 27년간 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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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오후 3시 노던 웨체스터 병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윤숙현 목사(뉴욕주예수교회 시무) 장례식이 23일(화) 오전 10시 뉴저지중앙장의사에서 진행됐다. 윤 목사는 독감에 걸려 입원 후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코마상태에 빠졌으며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장례예배는 유승례 목사(어린양개혁교회) 집례로 임지은 목사의 기도, 조가 이광선 찬양사역자, 말씀은 유승례 목사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23) 제목으로 전했다.
이어 윤 목사의 딸(하나 박 존슨)이 ‘엄마를 생각하며’ 고인을 회고했으며 남편(박중근)이 인사 및 광고를 하고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의장) 축도로 마쳤다.
이어 로렐 그로브 장지에 도착해 드린 천국환송예배는 기도 이창종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말씀 이현숙 목사(뉴욕신학대학원 학장), 축도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고 윤숙현 목사는 4대째 신앙의 가정에서 1954년 서울에서 출생, 서울여자대학 교육심리학과(B.A)를 졸업하고 외국어대학 무역대학원을 수료했으며, 1980년 남편 박중근 씨와 결혼 1981년 뉴욕으로 이민 와 1985년 뉴욕신학대학 및 대학원(기독교교육학 석사), 캐나다 크리스천칼리지(2005, 신학석사)를 졸업했다.
1995년 목사안수(예수교회공의회)를 받고 1997년 뉴욕예수교회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시무했다.
유족으로는 남편 박중근 사이에 장녀 하나박 존스톤, 사위 마이클 존스톤과 손녀 3명, 아들 제임스 박이 있으며 어머니 윤영희 권사와 남동생 윤상규 윤상도 씨가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뉴욕교계의 일을 말없이 도왔던 윤숙현 목사의 갑작스런 이별에 뉴욕 목회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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