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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목사 팔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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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4-05-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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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목사 팔순연이 519(주일) 오후 5시 다모스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회장로들이 준비했으며, 교인들과 교단 및 뉴욕교계 목회자들,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인사말을 하는 시간에 김남수 목사는 우리 부부는 성격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이라며, “아내(김도윤 사모)는 세상에서 제일 느린 사람이고 자신은 급하고 날카롭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시고 교회를 맡겨주셔서 지금까지 온 것에 대해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남수 목사는 큰 교회를 만들기보다는 맡겨주신 교회를 잘 이끌어가려고 노력했다. 하나님의 교회 때문에 장애성격을 참고 여기까지 온 것이며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해주신 칭찬, 격려는 주님의 긍휼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허물 많은 우리를 기다려주고 격려해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 특히 독일에서부터 50, 40, 30년 사랑과 눈물로 덮어준 분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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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목사는 특히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은퇴하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했는데 은퇴하고 더 바빠졌다고 말하고 행복한 목회를 마치고 지금도 행복한 것은 후임 목사님이 더 교회를 잘 이끌어감에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에 감사한다, 교단과 뉴욕교계 동역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주님의 영광을 높이는 프라미스교회가 되고 생명 걸고 하나님의 교회를 발전시켜나가기를 기도했다.


1부 축하예배는 박우신 목사 사회로 핏 리처드슨 목사의 기도, 프라미스 솔리스트의 찬양 후 허연행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방지각 목사가 축도했다.


허연행 목사는 시편 10310-17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김남수 목사의 80년 인생을 회고하며, “일제치하에서 출생해 8.15해방과 6.25전쟁, 4.19혁명, 5.16혁명기념일에 결혼, 월남전에 선교사로, 독일(파독광부)선교를 거쳐 뉴욕 맨해튼 33번가의 기적을 이루고 교회부흥 가운데 아프리카, 중국, 북한 전방위적 선교를 하고 퀸즈성전 등 2성전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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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행 목사는 반면 자녀들의 방황과 이에 따른 정치적 공격들이 있었으나 터널을 잘 빠져나오고 이제는 자녀들이 다음세대를 위한 일군들이 됐다, “국제시장의 축소판 같다. 이제부터 남은 생애는 유쾌하고 즐거운 일로 채워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하고, “특히 어린이선교인 4/14운동은 프라미스교회의 DNA가 됐으며 최근 새로운 동역자들을 부쳐주신다. 인생의 덧없음으로 시작해 하나님의 성품에 기대어 달려가다가 다음세대를 견고케 해달라는 모세의 기도가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축하순서는 박영민 전도사 사회로 진행됐으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그레이스맹 의원, 존리우 의원 등 뉴욕 정치인들의 축하패가 전해졌으며, 론 김 의원과 린다리 시의원은 직접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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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사를 맡은 안창의 목사는 “50년간 뉴욕에서 함께 사역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1)프라미스교회를 통해 뉴욕 교계에 협력하고 전 세계에 복음전파 한 것 2)4/14운동으로 기독교역사의 전환점을 이룬 것 3)건국대통령이승만뉴욕지회 기념관을 교회내에 두고 뜨겁게 조국사랑 하는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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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최완기 목사는 1)만년청년으로 사신 것 2)80년간 하나님께 잡혀 엄청난 업적을 남기신 것을 축하하고 3)어머님이 100세 사셨듯이 장수DNA를 이어받아 장수하시고 모세처럼 40년 더 활발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영상은 일산세계로교회 장정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은혜와진리교회 조용묵 목사 등과 선교지 사역자들과 2세 교인들, 가족들이 김남수 목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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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케이크 커팅, 축하건배와 프라미스오케스트라의 연주, 다민족교인인 나이아나 소리아노의 찬양, 축시낭송 손정자 권사, 노권호 집사의 펜플룻 연주, 뉴저지중창팀(색소폰 연주, 소프라노), 국악찬양팀의 부채춤 등이 있었으며 중직자들의 감사찬양이 있은 후 김남수 목사부부의 인사 및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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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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