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욕여성목회자연합회, 5월 “어머니기도회”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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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여성목회자연합회 5월 월례예배가 23일 뉴욕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머니기도회”로 모였다.
회장 전희수 목사는 사무엘상 1장 27-28절을 본문으로 “기도하는 어머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 가정이 기쁨의 가정이 되고 우리 자녀들이 귀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 뒤에는 어머니의 기도가 있다. 오늘, 나부터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기를 결단하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본문의 한나와 링컨 대통령의 2명의 어머니를 소개하며, “한나의 기도로 아들 사무엘이 당대 최고의 선지자가 되고, 9세에 별세한 생모와 키워준 어머니의 기도를 통해 링컨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됐다”고 말하고 “기독교 역사중 위대한 신앙인의 뒤에는 위대한 기도의 어머니가 있었다며 이제는 자녀를 넘어 손자녀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희수 목사는 “우리 인생에서 질병과 가정파탄, 자녀문제, 죽음 등 모든 고난은 지나가며 이 인생의 고난 속에서 선택과 결단을 잘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 자유의지로 할 수 있다. 즉, 말씀과 기도로 선택한 인생이 돼야 한다”며, 젊은 시절 하나님을 몰랐지만 어머니의 기도로 35세에 하나님을 만나고 목사가 되기까지 신앙여정을 간증했다.
전 목사는 “세상 유혹을 따라 가지 않고 하나님을 선택한 것은 어머니의 기도, 하나님의 능력”이라며 최근 한국방문 시 불신유교가정이었던 언니네 가정이 독실한 기독교가정이 된 것은 어머니의 기도가 있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기도회는 양미림 목사의 찬양과 사회로 시작해 김현숙 목사의 기도, 특송 성음크로마하프선교단(단장 김사라 목사), 말씀 전희수 목사, 헌금, 합심기도, 광고, 헌금기도 및 축도 권캐더린 목사, 오찬기도 신 영 전도사 순서로 진행됐다.
합심기도는 △글로벌 뉴욕여목회의 부흥과 회원들의 가정과 각 사역지를 위해: 1)회장과 임원들을 위해 주신 사명 잘 감당하도록 2)6월 9일 주일오후 5시 “세계 가정회복을 위한 선교찬양제”를 위해 3)문종희 목사남편 수술 후 쾌유를 위하여 제목으로 양미림 목사가 인도했다.
회원들은 오찬과 친교를 한 후 선교찬양제를 위한 합창연습 시간을 가졌다.
선교찬양제는 6월 9일(주일)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상철 목사)에서 열리며, 아름다운여성합창단, 케리그마남성중창단, 성음크로마하프선교단, 소프라노 박진원 집사, 김인식 목사/이주현 사모, 글로벌여성중창단, 바리톤 김천일 집사 등이 출연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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