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웅 박사의 제6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 I 출판기념회•외과진료 60주년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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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웅 박사의 제 6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가 11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레오나드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윤 박사의 최근 저서 “창세기와 홍수심판”과 “단편기독시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외과진료 60주년 기념회도 겸해 진행됐다.
1부 예배, 2부 출판기념회, 3부 신학과 과학 세미나로 진행됐다.
윤세웅 목사는 2시간이 넘는 속강을 시작하며 어릴 적 남보다 앞서기를 원해서 1등을 해야 했던 이야기부터 의사로 미국에 와보니 한국에서보다 천배나 월급이 많아 미국에서 살게 됐다고 지난 60년 의사생활을 소개했다.
또 성전환수술에 얽힌 이야기와 정관수술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모든 것을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예정이 있었다며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4대째 기독교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조부와 부친 모두 의사였다고 가족소개를 했으며, 1. 신학과 과학의 정의 2. 성경말씀의 정확무오설 3. 진화론의 의학적 오류(100%) 4. 노아홍수의 의학적 설명 5. 인간의 육체 부활 고찰 6. 최후 심판과 부활 등의 주제를 요약해서 설명했다.
훼이스신학교 뉴욕신학대학교 총장인 윤세웅 박사는 목사이며 신학자이자 의사로 외과/비뇨기과/법의학 전문의, 비행사, 방송인, 시인이다. 구체적인 약력은 다음과 같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증정된 “창세기와 홍수심판”의 저자의 글에서 윤세웅 목사는 “보고 듣지도 못했던 창세전의 일과 노아홍수 심판 이전에 일어났던 사실을 성령의 도움으로 성경을 통해 이해하고 깨닫게 됨을 감사하며 성경의 기반이 기독교인들의 근간과 지표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출판 목적을 밝혔다. 또 “현대과학과 의학의 도움으로 현 시대에 맞게 저술했으나 후세에 더 타당하고 성서적인 해석이 나오면 거기에 수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세기와 홍수심판”은 1장 창조에 대하여, 2장 카이로스와 크로노스의 이해와 중생과의 관계 3장 과학과 인간, 4장 에덴동산에서의 추방, 5장 종족 유지와 개체 유지 6장 노아의 홍수 I(창6:105), 7장 노아의 홍수 II(의학적으로 본 창세기 홍수 사건), 결론은 1. 창조에서 복음까지, 2. 은혜구원과 과학에 대하여, 3. 끝맺는 말(과학에 대하여)로 되어있다.
해외기독문학협회 회장인 의황 윤세웅 박사는 2019년 한국 창조문학 수상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이번에 발간한 “단편기독시집”은 “두 손의 못자국” 등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쓴 시 24편이 수록돼 있다.
1부 예배는 이현숙 박사(뉴욕신학대학교 학장, 성서신학 교수) 사회로 설교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뉴욕목사회 증경회장), 축도 방지각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김홍석 목사는 마태복음 14장 15-17절을 본문으로 “나눔으로 인한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시는 하나님은 예수님이 하신 오병이어 기적이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다.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는데, 이 시대 우리의 책임은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려는 긍휼과 믿음을 갖고 주 앞에 헌신할 때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난다. 사람을 두 가지로 나누면 1)오천명 양식을 혼자 먹는 부자, 성공한 자, 잘 사는 사람과 2)오천명을 먹이는 사람, 성경이 말씀하는 부자요 잘 사는 사람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윤 박사님이 하나님께서 주신 오병이어를 나누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찬송가 261장의 ‘하늘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는’ 자가 되자”고 말했다.
2부 출판기념회는 이현숙 박사가 강사 윤세웅 박사가 Who's Who에 이름을 올린 것 등 신학박사 경력과 외과진료 60주년 기념에 대해 소개한 후 윤세웅 박사가 책 소개와 함께 강의에 들어갔다.
이날 세미나 및 출판기념회는 전희수 목사(기쁨과영광교회)가 폐회 및 식사기도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뷔페 오찬을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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