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선교회 2025년 신년하례 및 3대 이사장 최창섭 목사 취임 축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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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선교회 2025년 신년하례 및 3대 이사장 취임 축하예배가 1월 11일(토) 정오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3대 이사장으로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 원로)가 취임했다.
회장 김재열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이사들이 섬기는 교회와 가정, 귀한 사역에 만복이 형통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3대 이사장 최창섭 목사를 소개했다.
김재열 목사는 “실버선교회가 21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초기에 이사장으로 송병기 목사님과 고 한재홍 목사님, 이종식 목사님 등 3분밖에 없었다. 이번에 인기투표 1위 최창섭 목사님을 이사장으로 추대한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실버선교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최 목사님과 팀웍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취임패를 증정했다.
취임인사를 통해 최창섭 목사는 “지난 21년간의 실버선교회가 선교의 도구로 귀하게 사용된 것을 살펴봤다”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은혜와 동역자들의 희생적 헌신의 결과였다. 섬김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다. 주어진 직분을 통해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는 일에 여러 사역팀들과 연합해 성실과 최선을 다함으로,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 확장되는 일에 실버선교회 여러분들과 함께 그 일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고, 많은 기도와 조언, 협력을 부탁했다.
예배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 사회로 대표기도 박마이클 목사, 성경봉독 문삼성 목사, 설교 이성헌 목사, 통성기도 박준열 목사, 신년사 김재열 목사, 취임축하패 증정, 취임인사, 사업보고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 회계보고 황규복 장로, 축가 김영환 전도사, 새해인사 박헌영 목사, 광고 이지용 목사, 축도 김홍석 목사, 폐회 및 식사기도 최윤섭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사 이성헌 목사는 마가복음 14장 3-9절을 본문으로 “감동을 주는 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자신이 자란 시골교회 제직회에서 어느 장로님이 보인 신앙의 모범 모습을 소개하고, “본문은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돼 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행한 일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여인의 행동이 예수님을 감동시킨 것이다. 구원받은 자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드리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연 구원받은 자로서 모든 것을 다 드리고 있는가? 이 땅에서 이런 믿음의 삶으로 살아갈 때 감동을 주지 못해도 열심히 살았다는 평은 받을 것이다. 주어진 위치에서 자기 일에 충실하면 주님은 감동하실 것이다. 실버선교회를 통해 이런 감동의 축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심기도는 1)고국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2)미국 대통령 취임(1월 20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3)뉴욕실버미션 제 39기 훈련과 선교관 건립을 위하여 4)단기선교를 위하여(5월 12-17일 온두라스) 5)뉴욕실버미션 가족들을 위하여(회장, 이사장, 이사 모든 회원) 6)뉴욕 교회의 영성과 목회자들을 위하여 7)어려운 이웃을 위하여(한인디아스포라) 제목으로 기도했다.
박헌영 목사는 새해인사를 통해 “2025년은 2024년보다 갑절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며, 부부가 화목하고, 건강하며, 자녀가 잘되고, 물질이 풍성하기를 축원했다.
뉴욕실버선교회 2025년 행사계획은 △2월 24일: 제 39기 뉴욕실버선교학교 개강예배, 퀸즈한인교회 △4월 28일: 제 39기 뉴욕실버선교학교 종강예배 및 단기선교 파송식 △5월 12일(월)-17일(토): 온두라스(이동철 선교사) 단기선교 및 뉴욕실버선교센터 기공식△ 7월중: 선교찬양축제 △7월 28일-8월2일: 북미원주민선교 지원 △8월 25일: 제 40기 뉴욕실버선교학교 개강예배 △10월 27일: 종강예배 △11월 3일-8일: 단기선교로 예정돼 있다. 이외에 △매주 화요일 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에서 뉴욕실버찬양대 연습이 진행된다.
재정보고는 일반계정으로 총수입 66,397.33달러, 총지출 55,513.24달러, 잔액 10,884.09달러이며, 투르기예와 온두라스에 각각 1만 달러씩 선교 후원한 것은 별도로 보고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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