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예장백석 미주동부노회 제71회기 추계 정기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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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교단(노회)가입, 교회설립 안건처리, 김경열 목사 ATA 뉴욕운영 건 임원회에 일임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 제71회기 추계 정기노회가 사자교회(담임 이창남 목사)에서 개최됐다. 노회는 1부 예배, 2부 성찬예식, 3부 회무처리로 진행됐다.
예배는 서기 한기철 목사 인도로 기도 조옥현 목사(부노회장), 성경봉독 조상숙 목사(부회계), 설교 홍상화 목사(노회장), 봉헌기도 서문도 목사(회계), 광고 인도자, 축도 송원섭 목사(증경노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홍상화 목사는 ‘내 힘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창33:17-20, 고전15:10)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야곱의 생애를 조명하며 성도의 삶에 임하는 하나님의 단계별 은혜를 설명했다. 야곱은 욕심과 스트레스 속에서 태어났으나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 첫 번째 은혜, 도망길 베델에서 하나님을 만나 천사의 보호를 체험한 두 번째 은혜, 그리고 20년간의 연단 끝에 야포강가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거듭나는 은혜를 입었다고 전했다. 설교자는 성도가 영적 침체와 바리새인과 같은 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틀을 깨뜨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목사는 과거 개척 교회를 섬기던 시절의 교만함과 시행착오, 그리고 이로 인해 느꼈던 사역적 한계와 마음의 짐을 솔직히 고백하며 은혜의 참된 의미를 나누었다. 그는 과거의 연단과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까지 목회와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 덕분이었다며,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을 인용하며, 자신의 잘남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현재의 내가 존재함을 잊지 않고 늘 겸손히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부 성찬예식은 한준희 목사(증경노회장) 집례로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과 요한복음 6장 47-58절을 봉독한 후 신요한, 양명철 목사를 성찬위원으로 진행됐다.
3부 회무 처리는 노회장 홍상화 목사 사회로 증경노회장 김학식 목사의 회무기도 후 서기 한기철 목사의 윤리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회원 점명, 개회 선언, 회순 채택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사업 및 회무 보고에서는 전 회의록 낭독을 비롯해 서기·회계·상비부·시찰·선교사 보고와 총회결과 보고 등 각 부서의 회무가 다루어졌다. 특히 서기 보고(보고자 한기철 목사)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 처리된 공문서 발송 및 접수 현황과 임원회 활동 보고가 상세히 전달되었다.
주요 보고 내용에 따르면, 노회는 그동안 제70회기 춘계 정기노회 결과 보고, 2026 가족수련회 공고, 각 교회 및 목회자 현황 파악, 제71회기 추계 정기노회 소집 공고 등의 주요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하상원 전도사의 교단 가입 신청, 하동호 목사의 교단 탈퇴서, 뉴욕그루터기교회 설립 신청 청원서 등 행정 안건들도 접수·처리됐다.
또 6차에 걸친 임원회를 통해 진행된 사항들을 보고했으며, 회계보고, 정치부 보고(이명: 김정진 목사-인천노회에서, 노히가입:하상원 전도사-아틀란타 경서교회), 선교부 보고(최문재 선교사 사역보고) 등이 이어졌다.
선교부는 한인세계선교사대회 연계 선교사 모임에 참석한 백석교단 선교사들(31명)에게 식사 대접했으며, 최무제 선교사(온두라스)에게 믿음학교 운영자금 4000달러를 후원했다고 보고했다. 이용정 선교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참빛교회 부목사로 선교보고는 제외하며, 보안지역에서 사역하는 이(X) 선교사 소식은 없었다고 보고했다.
교육부는 편목 및 준회원 교육을 위해 △비대면 영상교육과정 도입 및 단계별 추진 계획서와 △ATA과정 영상교육 과정(총회)을 보고했다.
이날 회무는 △김정진 목사의 이명 청원 안건 처리 △하상원 전도사의 노회원 가입 인사 △뉴욕그루터기교회(양명철 목사) 설립 청원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신안건 및 기타 안건 토의는 △김경열 목사(70회기에서 제명)의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의 ATA과정을 뉴욕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한 건은 임원회에 일임해 조속히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폐회 결정 및 회의록 채택으로 노회가 마무리됐으며, 증경노회장 임준한 목사의 폐회 및 식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가진 뒤 마련된 식사 장소(산수갑산2)로 이동하여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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