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의 정신을 더욱 날카롭게 I 나성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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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균 목사(샬롯한인장로교회 원로)
세기총 주최 뉴질랜드와 호주 자유 평화 통일기도회가 그리고 세기총 산하 세계 각지역장 연합 대회가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이 되었다. 세기총의 모임들은 늘 감동과 충격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처럼 감동과 충격을 주었을까 싶을 만큼, 거의 완벽하고 충만한 은혜와 보람 속에서 충실하게 진행이 되었다.
필자는 이 모임을 세 가지로 요약하고 싶다. 첫째는 어느 때보다도 더욱 복음의 핵심에 충실한 모임이었으며, 둘째는 세계 각지의 지도자격인 선교사 리더들의 생생한 체험과 간증이 세계선교를 왜 열심히 감당하여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를 제공하였다. 셋째는 어느 때 못지않게 최선으로 영접하며 대접하며 진행을 같이 하여줌으로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어 주어 다시 오고 싶은 인상을 강하게 남겨 주었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첫째, 어느 때보다 복음적이었다고 믿는다. 대표회장은 물론 증경회장들도 한결같이 복음의 핵심을 말씀하여 예수 중심, 십자가 중심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주며, 우리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최근의 연합사업은 폭을 넓혀야 한다는 핑계 하에 십자가 진리를 자칫 양보하는 경향을 보이기 쉽고,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여 우리를 말할 수 없게 실망시키지만 이번 대회에서 되어지는 어느 설교, 어느 강의, 어느 기도, 어느 보고, 어느 축사, 어느 권면도 복음적인 스탠스를 벗어난 적이 없어서 매우 흐뭇하고 더욱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복을 주시며, 영향력을 더욱 키워주시리라 확신한다. 오히려 지금의 한국교회의 탈 복음적인 강단사역을 강하게 비판하여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키어 주었다.
둘째, 선교사(거의 다 시니어 지도 선교사)들의 보고가 그렇게 진지하고, 체험적이며, 역동적일 수가 없었다. 목숨을 바쳐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선교지에서 최소 30년 이상 버티어왔던 선교사들이니 그들의 삶이 증거 하듯이 보고 하나 하나가, 현실적이고 투쟁적이고 체험적이었다. 그렇기에 선교현장에서 나타나는 영적 투쟁과 승리는 그야말로 옛날 초대 예루살렘교회와 바울의 선교여행에서 나타남직한 체험들도 많이 많이 쉐어 되게 하여주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기도회 장소를 제공한 대흥교회는 찰스 스펄전 목사의 쌍둥이 아들이 설립한 교회라는 특성과 의미 뿐 아니라 J목사의 지도아래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90% 이상이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차세대의 교회로 많은 도전을 주었으며, 그의 한 마디 고백, 즉 "나는 은퇴 준비는 되지 않았으나 죽음 준비는 되어있다"고 함으로 많은 참석자들에게 또한 도전과 눈물을 주었다.
셋째, 섬김도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곳인들 손대접에 소홀하겠는가마는 이번의 대접은 정말로 대단하였다. 오클랜드 팀의 안내를 맡았던 크리스찬타임스 L목사 내외는 처음부터 그 많은 값비싸고 풍성한 간식 바구니로 감동을 주었거니와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뉴질랜드만 아니라 호주에서까지 안내로 함께 하여주어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시드니기도회 장소를 제공한 리버티교회는 거의 매끼를 교회에서 식사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담임 L목사는 그 바쁜 목회를 뒤로한 채 최후순간까지 가이드 같은 섬김을 베풀어 큰 울림을 주었다.
오클랜드에서는 한국참전 뉴질랜드 지회장 B씨의 안내로 참전기념비에 헌화를 하였을 뿐 아니라 주일 통일기도회 때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을 일일이 초청하여 탄피와 철조망으로 만들어진 기념메달을 드리고 금일봉을 전달하며 특히 큰 절로 깊은 감사를 드림으로 눈물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렇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얼마나 흐뭇하며 장래가 있고, 보람이 있으며, 미래를 확실한 하나님의 손에 맡기어 큰 역사를 일으키게 할 것인지 믿음으로 기다리게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이제까지도 정말로 발전하는 세기총의 모든 행사들이 이번을 계기로 더욱 확고하게 하나님과 복음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의 큰 축복을 확신하게 되었으니 머지않은 장래에 세기총 설립의 본 뜻을 온전히 이루어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최선의 기관이 되리라 확신한다. 세기총의 정신은 더욱 날카롭게 되어간다고 확신한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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