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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의 시대와 성경적 답변은! 노재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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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1-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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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화 목사(전 성결대 학장, 사회학/목회학 박사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 맹아중 하나가 인공지능(AI)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 문제의 긍정/부정의 처치하고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 나갈까? 특히 크리스천으로서 난감하다고 아니 할 수 없다.


이노션(인사이트 전략본부)은 AI시대가 가져온 변화의 시대를 예감하고 그 변화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예측해왔다. 특히 이 시대를 마케팅 시대라고 명명하고, 이 AI는 개인의 능력을 배가시키고 다양한 영역을 확장한다고 진단하여 시대의 트렌드로 분석하였다. 소비자들의 생활의 변화의 관심을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6』에 담아 4대 영역-놀이(Play), 일상(Daily Life), 세상(World), 마케팅(Marketing)-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정리하였다.

 

이는 단순한 소비 예측이 아니라 오늘날 인간이 무엇을 즐기고, 어떻게 살아가며,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무엇에 설득 당하는가에 대한 문화적 진단이라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은 곧 현대인의 내면 풍경을 비추는 거울이며, 동시에 크리스천에게는 “이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며, 어떤 존재로 살아야 하는가?”라는 신앙적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 하에 크리스천의 사명과 태도도 파악해 보자.


1)놀이(Play): 즐거움의 시대, 기쁨의 본질을 묻다. 2026년 트렌드는 놀이가 더 이상 여가가 아니라 삶의 중심이 되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현실의 피로를 잊기 위해 Al를 ‘사랑과 우정사이(My Al Soul mate)로 진단하고, 오운첵(오늘의 운세 체크), 랜덤팬덤(우연에 열광하는 요즘 사람들), 모닝 레이브(우리의 아침은 당신의 밤보다 힙하다)를 메타버스, 게임, 팬덤, 체험형 콘텐츠 속으로 들어가며, ‘재미’와 ‘몰입’은 삶의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놀이는 치유의 도구이자 자기 위안의 수단이 되었고, “재미없는 삶은 의미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기쁨을 감각적 자극이 아닌, 관계와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한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37:4)고. 세상의 놀이는 순간적인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신앙의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크리스천은 놀이를 거부할 필요는 없지만, 놀이가 삶의 목적이 되는 순간, 그것은 우상이 된다. 진정한 기쁨은 도피가 아니라, 사명 안에서 발견된다.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고 사도 바울이 외치고 있지 않는가!


2)일상(Daily Life): 루틴 속에서 의미를 회복하라고 트렌드 보고서는 일상이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일상에서 노화탈출 넘버원(Z세대의 헬스케어), 小小소비(적은 소비까지는 막을 수 없다), 4989 RE:conomy(중고의 재발견), 가내 수공 유튜버(새로운 성공신화들) 등 재택근무,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 등 경계 없는 삶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안정된 구조보다 유연한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이들이 “내 삶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는 공허를 경험한다.


성경은 일상을 결코 사소한 영역으로 보지 않는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고... 그리고 크리스천에게 일상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하나님을 드러내는 예배의 자리다. 작은 선택, 사소한 말, 반복되는 노동 속에서도 신앙은 드러난다. 마케팅 시대는 일상을 콘텐츠로 만들지만 복음은 일상을 소명으로 변화시킨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3:23)고 경고하고 있지 않는가!


3)세상(World): 불확실성과 불안의 시대, 소망의 증인이 되라는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6』은 오늘의 세상을 “불안이 구조화된 사회”로 묘사하고 있다. 전쟁, 기후위기, 경제불안, 정치적 양극화 속에서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일상적으로 경험해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안전, 보험, 힐링, 자기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이노션은 취향큐레이션(콘덴츠의 다양한 진화), 디지털 부업의 탄생(스몰 크레이터들의 생태계와 전망), 진격의 전문적 덕후 출현(서브컬쳐와 아카이브가 주류로 편입), Long Time Yes See(재조명되는 롱폼 콘텐츠)로 진단하고 분석했다.


그러나 성경은 두려움의 세계 속에서도 소망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1:7)지 않는가. 이럴수록 크리스천의 사명은 불안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보여주는 것이 믿음이요, 신앙이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여”(벧전3:15)야 세상이 두려움으로 움직일 때, 교회는 영적 전쟁에 승리하여 평안으로 존재해야 되지 않을까!


4)마케팅(Marketing): 설득의 시대, 진리의 언어로 살아가라는 마케팅 전략은 이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기술이 아니라, 세계관을 형성하는 언어가 되었다고 보았다. 마케팅에서 Brand New Art(브랜드가 Art이다), 마케팅과 아레나 실내구장(브랜드의 새로운 무대가 된 스포츠), 쁘(브+브)랜드십(전략적 파트너 팀플레이), 서치 레볼루션(AI시대의 브랜드 노출전략) 등, 새로운 전략들을 내걸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 손흥민과 LAF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볼 수 있듯이 LA City 전체를 경제적 성장의 기회이며, 스포츠 아트 문화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제 스포츠는 마케팅이고, 마케팅은 문화전략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브랜드는 삶의 철학을 제공하고, 광고는 정체성을 제안한다고 한다. “당신은 이런 사람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 성경은 정체성의 기준을 분명히 제시한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20)고 말씀하고 있지 않는가. 크리스천은 절대로 소비자로 규정되지 않는다. 우리는 시장의 타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존재이다. 마케팅은 욕망을 자극하지만 복음은 욕망을 정화한다. 그래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롬12:2)라고 하지 않는가.


트렌드 위에 서는 신앙으로 시대를 해석하는 교회가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6』이 보여주는 놀이, 일상, 세상, 마케팅의 변화에 모두 인간의 내면을 향한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우리는 무엇으로 만족하며, 무엇을 믿고, 무엇을 따르며 살아가는가?”이다. 크리스천의 사명은 분명하다. 놀이 속에서는 기쁨의 본질을 증언하고, 일상 속에서는 삶의 의미를 회복하며, 불안한 세상 속에서는 소망의 이유를 말하고, 설득의 시대 속에서는 진리로 살아가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마5:14-16) 말씀하셨으니, 마케팅 시대일수록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광고가 아니라 삶의 태도이다. 트렌드를 소비하는 크리스천이 아니라, 트렌드를 넘어 진리를 살아내는 크리스천, 그것이 2026년을 향한 신앙인의 가장 깊은 사명이라고 감히 외치고 싶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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