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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씨의 기구한 운명 I 손영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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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03-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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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구 목사(해외동포애국총연 고문)

 

1987년 11월 29일은 북한 공작원 김승일과 김현희는 부녀로 가장하고 한국의 중동파견 노동자들을 많이 태우는 KAL 비행기를 폭파한 날이다. 이로 115명의 한국 노동자는 물속에 비행기와 함께 잠수되고 말았다. 이런 천인공로 할 테러를 저지른 자가 북한정권이다. 20대 초반 처녀를 꾀여 비행기를 폭파하는 더러운 일을 시켰다. 두 사람은 바레인 공항에서 잡혀 수사를 받는다. 그 와중에 김승일은 자살 앰플을 깨물고 현장에서 즉사했고 김현희도 앰플을 깨물었지만 하나님이 살려냈다. 왜? 북한정권의 잔인한 살인행위를 전 세계에 알리라고 하나님이 살린 것이다.


김정은이 등극 후 세력을 과시하느라 고모부를 반역자로 몰아 총살형에 처했고 말레시아에 있는 형 김정남을 말레시아 공항으로 유인해 독극물로 청부 살인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추악하고 사악한 집단이 북한이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말하길 악의 축(AXIS OF EVIL)이라 했고 존 케리 국무장관은 살인정권(SLAUGHTER REGIME)이라 평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현희는 병원에서 살아났고 한국으로 후송되었다. 수사 중에서도 일본여자로 행세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이 본체를 밝혔다, 모스크바 대사인 아버지 밑에서 호의호식하며 자랐다. 그런데 대학교 2학년 때 예쁜 얼굴에 어학에 뛰어나 발탁이 되었다. 그들은 이 젊은이를 특별한 사명을 주기 위해 교육 훈련시켰다. 일본어 교사는 일본에서 납치해 온 여자였다. 훈련은 대개 남자들이 하는 군사훈련과 비슷한 센 훈련이었다. 유격훈련도 받았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집에 갔을 때 아버지는 말하길 ‘너는 내 딸이 아니고 당의 딸이다’고 했다. 어머니는 불길한 것을 알고 통곡을 했다.


“김승일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자였고 나는 일본어를 배워서 일본인 행세를 하게 했다. 1987년 11월 28일 대한항공 비행기에 올랐다. 9시간 후에 폭발하는 폭탄을 선반위에 놓고 우리 둘은 바그다드 공항에서 내렸다. 그리고 호텔에 들어갔다. 그들이 설치한 폭탄은 9시간 만에 폭파되어 115명 전원 바다에 빠져 사망했다. 폭군 김일성 놈이 시킨 것이다. 내 자살이 실패하고 국정원에서 전모를 실토한 후 아버지는 배신자 집안으로 낙인 되고 모든 직위가 박탈되며 시골로 유배되었다. 그 후 우리가정은 몰락하고 말았다.”


김현희를 수사하던 수사관이 1997년에 김현희와 결혼하면서 김현희를 보호했다. 정 씨는 안기부에 사표를 내고 김현희를 보호하는 남편으로 살았다. 1남1녀를 슬하에 두고 아주 조용히 살았다. 2003년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서 이상한 분위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현희는 안기부가 만든 가짜다, 김현희는 죽여야 한다, 재수사 해야 한다는 등 여러 단체들이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북한의 지령을 받은 간첩세력들이고 종북좌파 반국가세력들이다.


경주에 조용히 살고 있던 집안이 TV에 노출되어 몇 년 동안은 아이들을 데리고 친척집, 아는 집, 찜질방 등으로 전전하며 살았다. 어려울 때마다 남편이 방패 버팀목이 되어 생존했다. 북에서도 죽이라는 암살조를 보내기도 했다.


김현희는 재판에서 사형을 받았다. 그때 안기부 부장이 박세직 위원장었다. 박 부장은 진실한 기독교인이고 늘 성경 읽고 기도하는 신앙이었다. 20대 초반 김현희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애가 무슨 죄가 있나, 그런 일 시킨 김일성. 저놈의 잘못이지’ 사건을 깊이 판단해 보았다. 하나님이 영감과 지혜를 주었다. 사형시킨다고 해서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이 아이를 살려 북한의 악행 만행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역할이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노태우 대통령께 사면을 요청해서 김현희가 생존케 된 것이다. 성경에 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한다고 했다 즉 의인이 득의하면 죽을 사람도 살고, 악인이 득의하면 살 사람도 죽는다. 문재인 시대 서해상에 공무원 한사람이 비참하게 죽은 일도 있다. 박세직 안기부장이 그녀를 살려 북한만행의 산증인으로 삼았다. 얼마나 현명한 판단인가?


두 번째 그녀를 살게 만든 원동력은 그를 불쌍히 여기는 남편이었다. 남편은 갈길 모르는 그녀의 안내자 버팀목 방패가 되어주었다. 그런데 2021년 심장마비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한다. 이는 김 씨에겐 하늘이 무너지는 사건이다. 이젠 보호해줄 사람이 없다.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 장례식장에서의 그녀의 오열, ‘여보 나보다 먼저가면 나는 어떻게? 나는 어떻게 살라고’ 이 오열에 내 눈에서도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이 여인처럼 기구한 운명의 사람이 있을까?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 과부와 고아를 불쌍히 여기는 자들은 다 모여 이 여인을 도웁시다. 살립시다.


주여, 트럼프 대통령을 사용해 주시옵소서. 악행 하는 지도자, 자유민주주의를 망치는 지도자, 핵무기를 개발해 인류를 말살코자 하는 자, 각종 부정부패 불의왜곡 하는 자를 진멸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사용해 주시옵소서. 80년간 살인정권 밑에서 죽어가는 북한사람들을 구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보호아래 나눌 수 없는 하나의 나라가 되고, 모든 국민에게 자유와 정의가 주어지는 나라 되게 역사해 주시옵소서.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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