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대 I 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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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는 소비자의 생애주기에 비균질적인 격차와 비동기적 시차가 발생하고, 비선형적인 변화가 계속 일어나는 시대입니다. 그로 인해 날마다 욕망과 욕구가 솟구치는 소비자가 자아 중심적으로 진화하며 다앙한 소셜 미디어와 플랫폼을 통해 한정된 자원과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소비환경과 행태의 변화는 변화의 표준 이상에 도달하지 못한 기업과 소상공인이 업을 해나가기에 힘겹고 피곤한 나머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아닌 현상 유지를 선택하게 되므로 결국 도태를 자초하는 좀비화 현상을 불러왔습니다. 따라서 필생적인 다음 7가지 핵심 키워드를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1. <밸류 에센스 피싱>으로 성장하는 시대입니다.
단기적인 효과만 유발하고 비용은 계속 증가하는 인테리어, VMD, 그래픽 디자인 같은 비주얼 피싱 (visual fishing)으로 소비자의 물리적 욕구를 낚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철학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핵심 가치화하여 본능적인 욕망을 낚아채는 밸류 에센스 피싱(value essence fishing)이 성장을 결정짓는 시대입니다.
2. <심미안>을 갖춰야 하는 시대입니다.
소비자 내면의 심미적 감수성을 촉발해 심미적 성찰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외현적으로만 예쁘고, 멋지고, 세련된 것을 제안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소비자는 심미적 성찰을 통해 자신을 계속 변화시켜 갈 수 있는 자기변형 잠재력을 발견하고, 심미적 감수성 촉발에 밀도있게 조력하는 제안자를 추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심미적 성찰을 이끌어내는 심미관과 심미안을 갖춰야 하는 시대입니다.
3. <내러티브>로 승부하는 시대입니다.
비즈니스 컨셉과 브랜드 스토리에 서사적 함의를 내포하여 의미 있는 인과관계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의 의사결정 과정과 선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내러티브로 승부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지금은 철학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내러티브가 강력한 자본이 되는 시대입니다.
4. <존재감>이 이기는 시대입니다.
매출규모나 시장 점유율로 시장지위를 자랑하는 시대가 저물었습니다. 소비자의 시공간에서 쾌감 중추신경을 자극해 강렬한 감정과 생각을 사로잡아 자신만의 영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장 오래 기억되는 존재감이 시장지위를 결정짓는 시대입니다. 결국 상향평준화 되고, 등가제품화 된 완전경쟁 시장에서는 명확한 존재가치와 존재이유가 시장지위를 좌우합니다.
5. <추앙팬>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과잉 증가, 과잉 공급되는 시장에서는 상품과 서비스에 충성하던 고객이 대체 가능한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충성합니다. 반면, 추앙팬은 본능적 욕망과 욕구에서 치솟는 삶의 목적과 가치관을 토대로 가치소비를 실현하는 고객이기에 동질성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안자를 추앙하고 평생 동반자로 살아갑니다.
6. <이머시브>가 경쟁우위를 확정짓는 시대입니다. 소비자의 쾌감 중추신경에 도파민을 마구 분출시켜 스스로 몰입하고 감동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환경을 제안하고, 깊은 몰입감을 유발하는 플로윙(Flowing) 경험을 제공하여 경쟁우의를 확보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인간의 쾌감 중추신경은 무엇에 몰입할 때 가장 강렬한 희열을 느끼고, 연속적인 행복감을 지각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상쇄시킵니다.
7. <리얼테크>에 주목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미래 양극화된 사회의 소비자는 더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와 마케팅에 휘둘리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새롭게 진화하는 소비자입니다. 따라서 이성적인 현실 세계와 감성적인 가상 세계를 잇는 오감과 감정의 조화를 자극해 미래 비전과 라이프스타일 팬덤을 창출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소비자가 새로운 디지털 현실, 새로운 트윈(twin) 세상에서 갈망하는 욕망과 욕구의 결핍을 채우며 존재감 넘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넛지(nudge) 해야 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현시대는 마땅히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믹스를 재정의 하고 리바이탈라이징 해야 하는 시대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이끌던지! 따르던지! 비키던지! 사라지던지!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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