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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으켜야 할 영풍운동-나성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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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로스타임즈
댓글 0건 작성일 26-10-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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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균 목사(샬롯한인장로교회 원로)


예수님께서 개인전도의 완벽한 모범을 보이신 예가 요한복음 4장에 나온다. 감히 말씀하여 보건데, 어디하나 나무랄 데가 없고 어느 것 하나 빠진 것이 없다. 먼저는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마음이다. 보통 유대인들은 유대에서 갈릴리를 올라갈 때, 반드시 오른 쪽 베레아로 돌아서 갔다. 왼쪽 가까운 길이 있어도 그곳에 사는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한 영혼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그렇게 일부러 그녀를 만나려고 사마리아로 가셨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전도자 누구나 잊으면 안 되는 하나님의 나를 향하여 베푸신 사랑이며, 전도자가 회복해야하는, 잃어버린 한 영혼에 대한 극진한 사랑이다.

 

그 때 한 여인이 물을 긷기 위하여 우물로 나왔다. 아무도 우물에 나타나지 않는 낮 12시였다. 아무하고도 상종하고 싶지 않았던 여인, 벌써 여섯 남자를 통하여 곤고하고 공허한 인생을 만족시키어 보려고 애쓰던 가련한 인생, 놀랍게도 예수님은 버려진 한 영혼을 위하여 모든 오해와 위험을 무릅쓰셨다.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버려진 인생, 아무도 돌아보거나 인정하지 않는 인생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시곤 하시었다. 예수님의 한 영혼 사랑은 우리가 가장 본 받을 점이다. 개인전도는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서 시작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우리민족에게서 다시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이다.

요즘 한국 합동총회에서 해외교류위원으로 총회에서 인사를 마치고 좀 더 한국에 머물고 있다. 명동을 가끔 갈 일이 생겨서 지날 때마다 얼마나 놀라는지 모른다. 온통 외국사람들 뿐인 것처럼 착각이 될 정도이다.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이 방문하는지 정말로 놀라운 현상이다. 흡사 미국 뉴욕의 거리를 다니는 기분이었다. 명동만이 아니고 온 한국에 외국인의 관광과 취업 바람이 부는 것 같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놀라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줄 계획이 좀 더 거 교회적으로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교회마다 탈북 동포들과 조선족들, 미국인들과 영어회중들 또 중국인들, 일본인들과 그 외 다른 외국인들을 위하여 열심히 예배를 신설하고 열심으로 전도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좀 더 뜨거운 전도열기가 그립기만 하다. 엑스플로 '74같은 열정이 다시 한 번 폭발되기를 간절히 열망하여 본다.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목 놓아 외쳤던 그때가 이렇게 그리울 수가 없다.

 

한 영혼에 대한 예수님의 열정을 본 받으면 지금도 기적은 얼마든지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 그녀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놀라운 예수님의 접촉은 가히 천재적이지 않은가? 물을 좀 달라, 네가 하나님의 선물과 나를 알았더라면 영원히 솟아나는 생수를 구하였을 것이다. 가서 네 남편을 데려오라, 그리고 나서 예배에 대한 해답, 메시아에 대한 해답을 다 말씀해 주셨다. 한 영혼의 변화를 통한 복음의 폭발력 이것이 본문의 가르침이라 하여 조금도 잘못될 것이 없다. 마치 우리 민족이 꿈에도 그리는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과 그것보다 약 2년여 전에 시작된 미국 LA 아주사 부흥운동, 그리고 또 그것보다 2년 전에 시작이 되어 두 부흥운동의 모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1903년 웨일즈 부흥운동이 이름 없는 한 젊은이 에반스에 의하여 시작된 것과 흡사하다. 이는 하나님께 헌신된 한 영혼이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의 도구로 쓰여지는 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변화된 한 여인의 다음 행동은 곧 다시 사마리아 영풍운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기의 구원을 혼자 누리며 만족한 것이 아니라, 즉시 나누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피하고 싶었던 사마리아인들에게 즉시 뛰어 들어가 "와 보라, 이분이 그리스도가 아니냐?"고 증언하였기 때문이다. 한 버려진 여인이 구원받고, 그녀가 즉시 전도하자, 사마리아는 온통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충만하였다. 그들의 말을 통하여 다시금 양육의 원리까지 배우게 되니 과연 요한복음 4장은 전도만 아니라 양육의 교과서라고 할 수가 있다.

 

"이제 우리가 이분을 메시아로 믿는 이유는 네 말 때문만이 아니라 친히 그분의 말씀을 듣고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이틀을 더 같이 유하시도록 간청하였고, 그렇게 예수님을 통하여 직접 더 많이 배우고 확신하여 담대히 체험을 고백하게 된 것이다. 짧지만 전도와 양육의 모범을 보여주신 우리 예수님께 ‘화이팅’이라고 외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시대 누구나 다 바쁘고 자기 일에 분주한데도 예수님만큼 바쁠 수가 없고, 예수님보다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십자가 밑으로 다시 내려가서 십자가 사랑을 듬뿍 되찾아야만 한다. 그 길만이 새롭게 영풍운동을 일으키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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