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만세!”…한인회관, 타임스 스퀘어에 퍼진 광복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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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관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타임스퀘어에선 500여 한인들, 광복절 기념
뉴욕한인회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금) 기념행사를 가졌다. 오후 5시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6층에서 200여 한인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으며, 오후 8시에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에서 약 5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독립운동과 순국선열을 알리는 영상 상영 및 기념행사가 있었다.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장영주국악팀의 북연주, 뉴욕청소년한인합창단의 애국가 및 미국국가 제창, 유진희 뉴욕광복회장, 이상호 뉴욕총영사 대리, 박호성 민주평통 뉴욕지회장, 김민선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 의장, 이명석 회장의 경축사가 이어졌다.

또 유관순 열사의 조카손녀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김곡미 충남 콘텐츠진흥원장, 허경화 뉴욕광복회 이사장의 만세삼창 제창, 테너 김영환&소프라노 이희정의 그리운 금강산 축가가 있었다.
기념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저녁식사 후 대형버스, 한인회 밴 및 기타 차량으로 타임스 스퀘어로 이동해 소식을 듣고 온 한인 등 약 500여명이 함께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 모여 영상을 관람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는 야외 격투기 경기를 위해 광장 중앙에 펜스가 설치돼 있어, 한인들은 여러 통행로 주변에 분산해 있다가, 저녁 8시 영상이 시작되면서 소지하던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오늘 행사는 모든 것이 최초이고, 또한 감동적이다. 뉴욕한인회가 이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세계의 수도 뉴욕의 중심 타임스 스퀘어에서 역사적인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마쳐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대형 전광판에서 영상이 계속되자, 미국인들과 경기장 관람객들도 영상에 관심을 보이며, 한인들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한국의 KBS, MBC, JTBC, 채널A 등 주요 방송사들과 연합뉴스, 주요 일간지, 지방신문 등 많은 언론사들은 타임스 스퀘어 관련행사를 보도했으며, 유튜브 채널에는 관련 영상마다 많은 댓글이 이어졌다.
17일까지 약 4만명이 시청한 JTBC뉴스 유투브채널에는 타임스 스퀘어 행사를 주관한 충남콘텐츠진흥원 및 뉴욕한인회에 대해 긍정적인 수 백개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날 영상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이 한국 문체부 등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의 가족사진도 상영돼 관심을 모았다. 유혜경 한국유관순기념사업회 회장이 소장하던 유관순 열사의 미공개 가족사진과 유관순 열사의 오빠 유우석 지사의 사진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재구성한 사진, 이 외에 유우석 지사의 아내 조화벽 지사, 어린 유혜경 회장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상영돼, 관심을 모았다.
<뉴욕한인회>@<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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