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하우스, 쉘터가족 2명 한국 영구귀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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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노숙인 비영리 전문기관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에 거주하던 2명이 지난 4월 29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더나눔하우스는 쉘터 가족인 박기하 씨와 노숙자 씨 두 사람에게 한국행 항공권을 제공해 영구귀국을 도왔다.
박 씨와 노 씨는 1997년 미국에 입국해 약 35년 동안 각각 바디숍과 사우나에서 성실히 일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척박한 이민생활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됐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까지 겹치며 생활이 더욱 힘들어졌다. 나이가 들면서 서류미비 신분으로 인해 정부혜택도 받지 못했고, 결국 렌트를 감당하지 못해 더나눔하우스에 입실하게 됐다.
더나눔하우스는 두 사람이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으며 보다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역이민 서비스를 안내했고,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영구귀국을 선택했다.
더나눔하우스는 최근 강화되는 이민 행정 정책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귀국을 고민하지만 항공권이나 절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과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재정 문제, 건강 문제, 중독 문제,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이를 위해 커뮤니티의 재정적 협력과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후원 문의: (718)683-8884
<더나눔하우스>@<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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