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회장·수석부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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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손성대 장로, 박용기 장로
취임-조동현 장로, 송정훈 장로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가 주최한 특별기도회 및 회장·수석부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4월 25일(토) 오전 8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에셀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손성대 장로(회장)와 박용기 장로(수석부회장)이 이임하고, 신임회장에 조동현 장로, 수석부회장에 송정훈 장로가 취임했다.
뉴욕지회를 5년간 이끌어온 손성대 장로는 회장 임기를 마치며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회원들의 뜨거운 기도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특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중보하며 지켜온 시간들이 큰 동력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고락을 함께하며 사랑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 이임회장은 지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임 회장단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기도를 당부하고, 이임 후에도 “어느 자리에서든 조국 대한민국과 국가조찬기도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기도의 사명은 멈춤 없이 계속돼야 함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취임하는 조동현 장로는 뉴욕 교계와 동포 사회의 화합 및 조국의 영적 회복을 위한 사명감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고난의 역사를 극복하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로 성장했다”며, “뉴욕지회가 한국과 미국의 번영과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다. 특히 뉴욕동포사회가 기도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지난 22년간 뉴욕지회를 이끌어온 전임 회장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조국의 정치적 안정과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사역에 집중하겠다. 또한, 한인 2·3세 후세들과 함께 기도하는 삶을 실천하며 지회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지속적인 성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1부 예배 및 특별기도회는 이사 황규복 장로 인도로 반주 이한나 집사, 대표기도 이사 전병삼 장로, 특별찬양 뉴욕장로성가단(지휘 한문섭 장로), 성경봉독 부회장 이계훈 장로, 말씀선포 허연행 목사(뉴욕교협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허연행 목사는 다니엘 10:10-14을 본문으로 "기도는 영적 과학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가 단순히 주관적인 신비의 영역을 넘어 일정한 법칙에 따라 작용하는 ‘영적 과학’이라고 선포했다. 허 목사는 과거 미국 생식의학저널(RMJ)에 발표한 실험 결과를 인용하며, 시험관 아기시술(IVF) 과정에서 기도 지원을 받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임신 성공률이 두 배나 높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는 기도가 무형의 마음 정리를 넘어 실제로 물리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영적 법칙임을 보여준다고 제시했다.
허 목사는 영적 세계를 관통하는 3가지 핵심 법칙은 첫째, ‘모든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4년 동안 땅속에서 뿌리를 내리다 5년째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소 대나무’처럼,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더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최선의 방식으로 응답하신다. 둘째는 ‘응답의 즉각성’으로, 다니엘이 기도를 결심한 첫날부터 하나님의 응답은 이미 시작됐다. 온라인 쇼핑의 배송 추적처럼 응답은 이미 우리를 향해 ‘오고 있는 중(On the way)’이다.
마지막으로 “기도응답이 지연되는 이유는 ‘공중 권세 잡은 사탄의 방해’ 때문이다. 다니엘의 기도가 21일간 지체됐던 것처럼, 국가적 회복이나 하나님의 나라와 같은 중대한 기도 제목일수록 어둠의 세력의 저항이 거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기도가 결국 승리한다. 특히 ‘아버지 나라’인 미국과 ‘어머니 나라’인 한국 사이의 긴장을 위해 자녀 된 우리의 기도가 필요하다”며, “10년의 염려보다 10분의 기도가 낫다”는 찰스 스펄전의 격언과 함께 기도의 시작이 곧 기적의 시작임을 선포했다.

특별 합심기도는 1.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평화와 정의로운 질서를 위하여/이사 송윤섭 장로(장로성가단 단장) 2. 뉴욕 한인사회와 교회의 연합,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하여/이사 김준택 장로(21희망재단 이사장), 3. 남북의 복음적 통일과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 회복을 위하여/Lawrence Lee 목사, 4. 국가와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 담대한 믿음을 부어주시도록/최철환 장로(재미부동산협회 회장) 5. 다음 세대가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영적 지도자로 세워지도록/이사 테렌스 박 대표 6. 마무리 기도/이사 유재규 장로 제목으로 진행됐다.
고문 김중언 목사 축도 후 장세활 장로(부회장/사무총장) 사회로 2부 회장·수석부회장 이·취임식이 시작돼 축복기도 방지각 목사(고문), 이임사 손성대 장로, 취임사 조동현 장로, 국조찬 회기 및 사명 전달식에 이어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격려사를 맡은 강현석 장로(명예회장)는 2001년 심장마비의 위기를 기도로 극복하고 2004년 뉴욕 국가조찬기도회를 설립하기까지의 과정을 회고하며, “‘기도는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반드시 역사하는 ‘과학’과 같다”며,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이 단순히 조직의 회복을 넘어 ‘기도로 시대를 살리라’는 시대적 사명임을 강조하고, 혼란한 시대 속에서 “기도 외에는 다른 유가 없다”는 성경 말씀을 붙들고, 각자의 자리에서 시대의 ‘기도 사명자’로 서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Grace Meng(미연방 하원의원)은 한인가정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을 축하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한인사회 권익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인 의정지원을 약속했다.
멩 의원은 퇴임 임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참전용사 사면지원, 이산가족 상봉 법안 성과, 종교시설 안전을 위한 ‘안전한 기도법(Pray Safe Act)’ 추진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고, 또한 고물가와 관세 등 경제적 이슈가 한국 등 우방국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며 강력한 한미관계 유지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석 회장(뉴욕한인회)은 뉴욕·뉴저지 500여 한인교회가 지난 세월 우리 사회를 인도해온 영적 자양분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임 회장단의 이임과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본 기도회가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의 번영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한인사회의 미래인 2·3세 젊은이들이 기도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열매를 맺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희 권사(전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는 강현석 설립자를 비롯해 이임하는 손성대·박용기 장로의 헌신에 사의를 표하고 조동현·송정훈 장로의 취임을 축하하며, “기도는 나라를 살리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강력한 힘이다. 또한 브루클린 한인회장으로서 모든 현안을 새벽기도로 해결하고 있다. 본 기도회가 지역사회를 넘어 백악관 조찬기도회로까지 확장돼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뉴욕총영사관의 정석윤 영사가 참석해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 유권자 등록신청’을 안내했다. 두상달 장로(대한민국 국조찬 명예회장)의 영상축사가 있은 후 강현석 장로가 이임하는 손성대 장로와 박용기 장로에게 공로장을 증정했다.
송정훈 장로의 광고에 이어 박희근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폐회기도와 박해용 장로(부회장)의 식사기도 후 기념촬영 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조식을 하며 친교를 나눴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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