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한인총회 제43차 정기총회 “생명 살리는 본질로 도약”... 지난 5년의 결실과 미래 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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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제43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뭣이 중한디?”(마4:23)라는 주제로 시애틀-훼드럴웨이 지역에 소재한 훼드럴웨이선교교회(담임 박연담 목사)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C&MA 한인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주요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을 향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음은 정재호 감독이 감독보고서를 통해 교회 개척, 교육, 복지, 선교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힌 내용이다.

교단 본부와 협력 강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인총회 내 교회 개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교단본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자원 제공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52,500달러의 매칭펀드가 지원되고 있다. 또한, 교회의 건강성을 진단하는 ‘PEAK’ 시스템의 한어 번역을 2024년 완료하고 코칭팀 트레이닝을 마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바이블킹덤’ 통한 어린이 공유사역의 확산
코로나19 시기 주일학교 운영이 어려운 교회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어린이 공유사역’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3년 15개였던 참여 교회 및 가정은 2025년 현재 120개로 크게 늘었으며, ‘바이블킹덤’(www.biblekingdom.net)이라는 명칭 아래 모든 영상 자료를 교계에 전격 공개했다.

평신도 리더 양성의 산실, 한인총회신학교(ATI) 개교
2024년 9월 개교한 한인총회신학교(ATI)는 첫 학기 49명의 등록을 시작으로 꾸준히 학생 수가 증가하며 한인총회 내 리더십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뉴저지주 비영리 단체 등록을 마쳤으며, 향후 주정부 고등교육국의 정식 학위 수여 기관 등록을 추진 중이다.
목회자 복지 증진 및 연합 선교 활성화
목회자 복지 제도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기존 은퇴보조금 플랜을 403b 또는 IRA 가입을 위한 ‘목회 계발 연구비’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고, 2026년부터는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조금 제도를 시행해 서로 돕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 또한, 과테말라 연합 단기선교는 2025년 54명이 참가하는 등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다음세대와 여성사역, 그리고 ‘투표권’ 논의
한인총회는 2025년 중점 사역으로 EM(영어권) 및 청소년 사역의 재건을 꼽았다. 정동진 목사를 디렉터로 영입해 본격적인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여성 목회자 및 사모를 위한 리트릿 사역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인총회 백서’를 통해 정회원 투표권 확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시작하며 총회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중지를 모으고 있다.
정재호 감독은 보고서를 마무리하며 “지난 5년간의 열매에 안주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며, “가르치고, 고치고, 전파하는 예수님의 3대 사역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한편 조나단 샤퍼(Jonathan Schaeffer) 회장은 2026년 봄 지역대회 보고를 통해 "모든 세상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복음"을 강조하며, 전 세계적인 선교협력과 영적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C&MA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샤퍼회장은 이사회는 3명의 신임 부회장을 선출해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지난 12년간 C&MA를 이끌어온 존 스텀보(John Stumbo) 전임회장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성공적인 리더십 승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사역 부회장: 메트로 지구 감독을 역임한 켈빈 워커(Kelvin Walker) △개발 부회장: 교회개척 및 국제사역 경험이 풍부한 폴 크로스비(Paul Crosby) △운영 부회장 및 재무: 포춘 500대 기업 등에서 20년 이상의 재무 리더십 경험을 쌓은 케빈 메이슨(Kevin Mason).
샤퍼 회장은 C&MA의 새로운 본거지가 될 ‘원 얼라이언스 플레이스(One Alliance Place)’의 건설 현황도 공유했다.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10월 완공을 앞두고 남은 자금조달과 유리한 건설 계약 체결을 위해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했다.
또한 샤퍼회장은 C&MA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현재 88개국 이상에서 24,000개 이상의 교회가 연결돼 있으며, 타 국가에서 파송된 선교사 수가 1,700명을 넘어섰고, 이는 미국과 캐나다를 능가하는 숫자이며 세례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샤퍼 회장은 거대한 레드우드 나무들이 서로의 뿌리를 얽어 강풍을 견뎌내는 것처럼, C&MA모든 지체가 서로 협력할 때 최선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함께 이 사역에 동참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C&MA 한인총회는 4월 27일 오후 7시30분 여는예배를 시작으로 실행위원회 모임을 가졌으며 28일 회무를 진행하고 사모들은 별도의 모임을 가졌다. 저녁에는 여성사역팀이 주관하는 집회가 있었으며 29일 낮에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시간/전방과 후방을 잇는 시간/목회와 AI를 잇는 시간]과 오후에는 지역회 대항볼링대회를 가졌다. 한편 교회에서는 목사고시가 진행됐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닫는예배와 성만찬이 이어졌다. 30일 아침식사 후에는 시애틀 관광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카이로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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