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 창단 30주년 기념 제20회 정기연주회 I 6월 7일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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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깰 때라"… 오직 단원들의 순수한 고백과 기도로 채우는 찬양의 무대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이 창단 30주년 및 제 20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6월 2일(화) 정오 플러싱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단장 송윤섭 장로와 준비위원장 염영제 장로, 지휘자 한문섭 장로, 부단장 황규복 장로, 회계 박해용 장로와 증경단장인 손성대 장로, 홍대순 장로, 전병삼 장로, 김홍근 장로 등이 참석했다.
단장 송윤섭 장로는 “이번 연주회는 외적인 화려함이나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오직 대원들의 깊은 신앙 고백과 성령 충만한 찬양으로만 무대를 채울 예정”이라며, 3가지를 강조했다.
1. 시대적 사명을 깨우는 주제, "지금은 깰 때라"
이번 정기연주회의 핵심 주제는 "지금은 깰 때라"다. 로마서의 말씀처럼, 육신은 살아있으나 영적으로 기능을 상실한 '잠든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 혼란스럽고 압박감이 가득한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더 늦기 전에 영적으로 깨어나 사명을 다하자는 외침이다. 찬양을 통해 우리 앞에 놓인 영적 대적의 실체를 깨닫고, 뉴욕의 수많은 성도들이 다시금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소원한다.
2. 평신도 1천 명에 달하는 영적 파급력
장로 한 명은 평신도 20명을 대표하므로, 50명의 장로 성가단은 1천 명의 함성과 같다. 이 찬양을 통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여호사밧의 군대를 이기게 하셨던 하나님의 능력으로 미국을 어둡게 하는 공중 권세를 물리칠 것을 믿는다.
3. 찬양 선교사로서의 시대적 사명
1974년 여의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에서 은혜를 입고 장로로 세워진 것은, 지금 이 시대에 우리를 찬양 선교사로 보내시기 위한 하나님의 큰 섭리다. 이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연합해 큰 믿음으로 찬양해야 한다.
황규복 장로는 “이번 30주년 연주회가 예년과 다른 점은 '일체의 외부 도움(객원멤버 등) 없이, 오직 장로성가단 단원들의 힘만으로 무대를 올린다'는 점”이라며, “비록 젊은 음성은 아닐지라도, 오랜 세월 묵혀온 신앙의 깊이가 묻어나는 '노종들의 깊은 목소리'로 하나님께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Purify) 음악을 올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음악을 맡은 한문섭 지휘자는 단원들에게 단순한 진성이 아닌, '모든 발음 하나하나에 호흡을 싣는' 고난도의 발성법을 요구하며 훈련해왔다며, 호흡을 실어야만 하나님의 영성이 우리의 고백(Diction)을 통해 온전히 표현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혼을 깨우는 주제곡 2곡을 비롯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 그리고 부활의 소망을 담은 곡들이 연주된다며, 마지막은 대원들이 온 마음으로 성도들을 축복하는 '축복하노라'와 다 함께 부르는 '주 예수 나의 산소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뉴욕장로성가단은 일반 선교단체나 찬양단과 달리, 대원 개개인의 뜨거운 물질적·영적 헌신으로 운영되는 특별한 공동체다.
황규복 장로는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며 ‘2·3·5 동원 플랜’을 가동시켰다”고 설명했다. 즉, 대원 한 사람이 ‘2명의 동료 장로, 3명의 가족, 5명의 이웃 성도’를 책임지고 초청함으로, 관객과 단원이 하나 되어 찬양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구체적인 명단까지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 장로는 “예년과 달리 4차 준비기도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우리의 목소리를 전하기 전에 기도로 먼저 하나님께 상달돼야 한다는 장로들의 영적 최우선 순위가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현재 뉴욕장로성가단의 정기 출석 대원은 45명이다. 단원들은 매년 720불이라는 적지 않은 회비를 불평 없이 헌금하는 마음으로 전액 자비 부담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자체적으로 약 17,000불의 시드머니를 후원하기도 했다.또한 장로성가단은 한인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새로 입단하는 장로들에게는 반년 치 회비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동역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마친 후, 뉴욕장로성가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남가주(LA)로 찬양 선교여행을 떠난다. 지난해 뉴욕을 방문했던 남가주장로성가단과의 MOU 및 우정의 결실로, 남가주사랑의교회 주일 찬양 및 합동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현지의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 한인들을 위해 세 곳의 시설을 방문해 위문 찬양 사역도 함께 펼치게 된다.
<행사 안내>
일시: 2026년 6월 7일(주일) 오후 5시
장소: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출연: 지휘 한문섭 장로 / 반주 이한나 / LJS Music Story Chamber Ensemble / 아름다운 여성 합창단
▲문의: 단장 송윤섭 장로(718-309-3248), 준비위원장 염영재 장로(516-830-0830), 총무 황규복 장로(917-204-9879).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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