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제2회 목사부부 걷기대회 개최… "동역자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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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박희근 목사)가 주최한 ‘제2회 목사부부 걷기대회’가 6월 19일(금) 오전 10시, 알리폰드 파크(Alley Pond Park)에서 열렸다. "항상 존귀한 목사회!"(사32:8)라는 표어로 출발한 제 54회기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에게 푸짐한 바비큐 오찬과 선물을 나누며 대자연속에서 교제와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1부 예배는 걷기대회위원장 구자범 목사의 인도로 이재덕 목사의 기도와 인도자의 성경봉독(막3:13-15) 후 이규섭 목사가 “주님이 원하시는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목회란 목사가 하나님을 신앙하는 모습을 성도들에게 솔직담백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는 선배 목회자의 조언을 인용하며, 목양의 본질은 말과 가르침이 아닌 삶의 실천에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주님께서 친히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다는 사실이 힘겨운 목회여정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와 용기의 원천이 된다며, 참석한 목회자 부부에게 부르심에 대한 확신과 사명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규섭 목사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세우신 3가지 목적과 사명에 대해 먼저, ‘함께 있게 하시고’, 나아가 ‘전도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주시기 위함이었다며, 이는 결국 목회자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주님의 지상 사역을 계승하는 자들임을 뜻한다고 설명하고, 동역자들과 함께 걷는 걷기대회 시간을 통해 인간적인 교제를 넘어 주님과 깊이 동행하는 은혜를 체험하고,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능력의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 박시훈 목사의 광고와 김원기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걷기대회는 회장 박희근 목사의 환영인사와 진행위원장 한필상 목사의 진행 설명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박희근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과 언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지치고 외로운 목회여정 속에서 동역자의 존재를 확인하고 위로를 얻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를 위해 수고한 임원진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한편, 사랑으로 하나 되어 지역사회와 이민사회를 섬기는 목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번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여러 단체와 후원자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 조끼를 기증한 최규석 목사를 비롯해 상품권과 올리브 오일, 선물권, 식사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후원자들을 일일이 소개한 뒤, 매년 실시해온 해외선교 방문을 안내했다.
이번 선교지 방문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한국과 대만의 아시아 선교 발자취를 돌아보게 된다. 박 회장은 한국에서의 후원을 위해 곧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몸 풀기 체조를 하고 1시간 일정의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걸으면서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회원에게 포토제닉 상을 수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푸른 자연 속에서 경품 뽑기, 보물찾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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